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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In Melbourne'에 해당되는 글 63건

  1. 2013.03.29 멜번 동물원
  2. 2013.03.14 글렌페리
  3. 2013.03.13 낮 맥주 도전기
  4. 2013.03.01 3월 1일이네...
  5. 2013.03.01 팸 생일 추카추카
  6. 2013.02.26 동지여.
  7. 2013.02.26 크리스마스 불빛
  8. 2013.02.26 가족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9. 2013.02.22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10. 2013.02.22 2월의 소소한 일상.

 3월 2일 토요일, 멜번 동물원에 드뎌 가게 되었다!!

 

간다-간다 말만 한지 드뎌 6개월만이지!!! 10월 정도에 가기로 했었는데...계속 미뤄지고 미뤄지더니...

 

결국 다음 해 3월에 가게 되었네.ㅎㅎ

 

 

암튼, 뭐 오페어로써 간 것보다는 이번엔 구경의 의미가 강했으므로 멜번 구경 탭에 살포시...in

 

ㅋㅋㅋㅋ

 

이 날도 참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사실 전 날 팀이 과음을 한 터라, 아침부터 팀과 플리가 조금 삐걱거리며 신경질 적인 모습을 보였더랬지;;

 

그리고 결국 집에 돌아오는 길 빵 터져서 싸움....-0-

 

팀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안쓰러웠음..이래서 사람은 과음을 하면 안되는구나- 싶더라니께...ㅎㅎㅎ

 

암튼, 서둘러 지도를 얻고 바로 보러 간 hippo!!!

 

뭔가 하마 보다 발음이 귀여워서 히포라고 쓰고 싶었음.ㅋㅋㅋㅋ

 

근데..자고 있눼.....

 

사실 이 날 일기예보로는 25도 라고 했었는데 분명... 동물원 막상 도착한 10시쯤에는 진짜 더웠음.

 

망할 멜번.

 

암튼 그래서 자고 있네....히포...

 

 

그 다음은 원숭이 시간!!

 

이 때 올리가 완전 원숭이에 빠져가지고 한참을 구경했더랬지.

 

특히 이 원숭이가 좀 센스 있게 줄도 타 주고 엉덩이도 바로 코 앞에서 흔들어 주고 암튼...웃겼음.ㅋ

 

 

그 다음은 버터 플라이 시간!!!!

 

뭔가 나비를 좋아하긴 하지만... 여긴 너무 덥고 습하고 냄새나고 답답했음.;;;

 

아가랑 같이 가서 그랬나...

 

...사실은 나비가 내 손에 앉지 않아 그랬을 수도...-_-

 

 

이게 아마 팀 손이지 않을가 싶은데-

 

암튼 올리 가방에도 앉고, 팀 손에도 앉고, 플리 손등에도 앉았는데!!!

 

왜 , 왜!!! 나한테만 안 와!!! 응?/

 

나한테 냄새나????????/?

 

 

암튼 길고 긴 나비의 시간 끝에,

 

사실은 저 곳을 빠져나오면서부터 올리가 개 떼를 부리기 시작해서 결국은 뭔가를 사먹기로!!

 

칩과 아수크림, 간단한 음료등을 먹으며 휴식...ㅎㅎㅎ

 

 

자, 다음은 코끼리!!!

 

ㅎㅎㅎ 자고 있네....-_-

 

심지어 히포랑 똑같은 포즈....그래, 덥지,, 더워....

 

참, 멜번 동물원에 아가 코끼리가 태어났다고 했었는데, 사진엔 없지만 진짜 아가 코끼리를 봤다!!

 

너무 귀엽고 작고, >_<

 

사람들이 자꾸 봐서인지 엄마 코끼리 뒤에 숨어서 나올 생각을 안 하던...

 

그래서 사진은 찍었지만 의미가 없으므로 패쑤!!!

 

어흥, 호랑이닷!!!

 

호랑이를 보면서 올리에게 나 호랑이 띠라고 열심히 얘기를 했는데

 

팀이 날 이상하게 쳐다보던.....

 

너한테 한 얘기 아니거든.....

 

그나저나 너도 자는구나....덥지...?

 

 

이것은 올리의 독사진!!!!

 

이 날 더웠는데 떼부리면서 저 두꺼운 겉 옷 안 벗으려고 하던...

 

에라이~ 니가 덥지, 내가 덥냐!!!

 

 

그 다음은 팀과 올리 사진!!!

 

뭔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빠 키가 커야한다.

 

그래야 목마를 태워도 간지가 난다.

 

작은 아빠가 아가 목마 태우면 뭔가 안타깝다. 그래도 잘 보이지 않을 거니까...

 

암튼 그런 의미에서 럭키 올리!!!

 

 

거의 끝 부분 쯤에 보게 된 yucky 원숭이!!!!

 

이거 보고 올리 빵 터져서 숨도 안 쉬고 웃었음.ㅋㅋㅋㅋㅋ

 

아, 역시 아가가 웃으면 따라 웃게 되긴 하는 구나.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내 사진!!!

 

저거 나름 캥거루임....그러나 더워서 역시 자빠져있음...

 

암튼 나도 나름 선구리를 끼고 갔지만 캐굴욕...걍 스티커가 짱임.

 

 

마지막 사진은 팀, 플리, 올리 뒷모습 사진!!

 

뭔가 실루엣만 나왔지만 분위기 있어 보여 선택!!

 

그래도 이것저것 신경 써 주고 즐겁게 해 주는 너희 가족과 함께 해서 행복해!!^^

 

 

p.s 음, 동물원은 일단 그냥 그럼. 딱히 크지도 않고 동물 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음, 시드니에 있는 타롱가 동물원을 갔다 온 다음에 가서 더 그랬을지도...

 

뭐 좋게 말하자면 타롱가 동물원보다 아기자기해서 가족끼리 가기 편하긴 할 듯!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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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6일. 이것도 비교적 최근의 일.

 

사실 캠버웰이야 내가 사는 지역이니 사진 찍고 돌아다녔지만,

 

그 외에 주변 지역 리치몬드, 글렌페리, 발윈 등에서는 굳이 사진 찍으며 돌아다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항상 걍 다니곤 했는데...

 

이 날 따라 또 한국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그런 센치한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무작정 근처로 나가 보았다.

 

(라고 하면 있어 보이지만 사실 이 날 올리랑 친구들이랑 플레이그룹 가느라 글렌페리에 있었음.ㅋㅋ)

 

 

여기가 바로 글렌페리 스테이션이 있는 곳!!

 

뭔가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온 느낌이네.ㅋㅋㅋㅋ

 

뭐 암튼 저 터널 있는 부분이 좀 외국같아 보이긴 하더라.!

 

 

트레인 쪽 으로 가는 좁은 골목에 뭔가 상점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 나서

 

저 간판을 슬쩍 보며 무엇이 있나- 보니...

 

무려 세컨북샵이랑 카페!!

 

아니 이런 무슨 완벽한 조화가 있나!! 하며 안으로 들어가 구경해 보니 뭐 겉만 그럴싸하고...

 

사실 좋은 곳이었을지도 모르나 나에겐 넘 어려운 단어와 책으로만 가득했으므로 패쑤.ㅋ

 

 

그러다 길 가던 중 발견한 저 간판!

 

Readings  Books  Music  Film  Cafe

 

오 마이가뜨.  온갖게 다 있다는 거잖아!!

 

라는 생각을 하며 구경이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들어갔는데....

 

 

어머나?

 

생각보다 깔끔하고 분위기도 있고 커피 냄새도 나서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스르륵 무언가를 사고 싶다는 욕구가 치솟아 올랐다.ㅋㅋㅋ

 

 

그렇게 여기저기 구경하며 살까 말까를 망설이던 중,

 

유독 나를 힘들게 하던 이 책!!

 

시크릿 가든...

 

무려 컬러링 북이다..그래, 색칠 북ㅋㅋㅋㅋㅋ

 

그치만 차원이 다른 그런 색칠 북이더라!!

 

아주 작은 세세한 꽃잎까지 다 흑백으로 그려져 있고 그 안에 숨어 있는 벌레를 찾는 재미도 있어

 

결국 고민 고민을 하다 사버렸다!!!

 

무려 20불이었는데.ㅋㅋㅋㅋㅋ

 

그래도 사길 잘했다. 지금도 볼 때마다 뿌듯함.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저거랑 원스 디브이디가 있길래 살까를 망설였는데,

 

뭐 한국에서도 비슷한 금액일 것 같아 원스는 나중으로 미루고 이것만 득템!!!

 

음핫핫핫,

 

참 그리고 보니 김치...김치 뭐더라;

 

김치 하우스? 김치 도시락?

 

암튼 한인음식점이 바로 옆에 있길래 들어가서 먹었는데 이건...사진이 없네?/

 

ㅋㅋㅋㅋㅋ 쭈꾸미 볶음 도시락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물론 쌌다. 10불 정도 였던듯.

 

다만 맛이................................

 

엄청 달고....달고....달고.... 밍밍하구....ㅠㅠㅠㅠ

 

그래, 이젠 포기할 때도 되었는데 왜 여기서 한국음식에 미련을 가지는지....

 

암튼 그래도 밥은 두공기 정도를 얹어 주신 덕에 배부르게 밥이랑 김치랑 먹고 나왔었지!

 

암튼 글렌페리, 날씨 좋을 때 가서 그런가, 내가 기분이 좋았어서 그런가,

 

 

예쁘더라!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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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번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무렵...

 

플린더스 주변의 야라 강에 자주 산책을 나가곤 했는데, 사우스 게이트와 플린더스를 잇는 중간 다리 쯤에

 

위치한 펍에 언젠가 한번은 꼭 가봐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더랬다.

 

그리고 어느 덧 그 주변으로는 자주 가지 않고 점차 술....을 가까이 하고 시티를 귀찮아 하게 되어

 

한동안 잊고 있었고,

 

드뎌 3월의 첫째 주,

 

한국으로 돌아갈 날을 70여일 정도 앞 둔 상황에서 극적으로 떠올리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바로 캐리와 궈궈씽.

 

 

페더레이션 광장 쪽으로 나오는 바람에 뒤로 돌아 야라 강을 따라 다시 걸어가다 보게 된

 

요 블랙스완 녀석들!!!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음청 오랜만!

 

 

자, 그리고 이곳이 그 펍의 입구!!

 

이름이....포티 피쉬 아일랜드였나..;;;

 

 

우리가 시켜 먹은 맥주.

 

나는 페로니. 캐리는 아사히!

 

은근 아사히 먹는 호주인들이 많이 보였다!

 

카스, 하이트도 꿇리진 않을 거야....

 

 

그리고 사진 남기기 시간.ㅋㅋㅋ

 

아, 센스 없게 페로니 마크가 안 나왔네....이런....

 

암튼 햇볕 쪽에 앉아서 일부러 볕을 즐기며 맥주를 마셨었지.ㅋㅋ

 

 

이거는 보너스.

 

생각해 보니 내부 사진을 안 찍었더라....ㅠㅠㅠㅠ

 

암튼 이제 정말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저번에도 캐리와 공원 벤치에서 33도가 넘는 날에 낮 맥주 마시다 힘들어 죽는 줄 알았는데...

 

이 날도 역시 마찬가지!!!

 

뜨거운 볕을 받으며 32,3도로 기억이 되는 날씨에서 낮 맥주 한 병을 먹고.

 

잠이 와 죽는 줄 알았다.....;;;

 

 

그렇지만!!!

 

얼마 남지 않은 멜번의 생활이므로 어디든 떠나보자 해서 눈 앞에 보이는 공짜 버스를 타고

 

걍 궈궈씽.

 

결국 보타닉 가든에 내려 의미없이 걸으려다 너무 뜨거워 지는 날씨에 결국 발걸음을 돌려 집으로...

 

ㅋㅋㅋㅋㅋㅋ

 

암튼 함께 해 줘서 고마워 캐리양!!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1. 시간 참 빨리도 간다 싶다-

 

벌써 3월, 멜번 온지 250일 정도가 지났구나.

 

요즘들어 자꾸 한국에 빨리 가야겠단 압박감이 든다.

 

임용준비하기로 결정을 하고 보니...망할 한국사 시험이 5월 11일....

 

딱히 이번년도에 무조건 붙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다.

 

임용이 누구 이름도 아니고 거기다 한국 돌아가서 공부만 하진 않고 일단 에듀케어 쪽으로 알아본 후

 

일을 구하고 임용 공부도 같이 할 거기 때문에 사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진 않다.

 

적어도 내년까진 바라볼 예정.

 

다만 그저 나이가 한 살 더 먹어보고 보니 20대 후반의 나이가 참 무겁게만 느껴지고

 

한 달 한 달이 아깝게 느껴져 조급함이 생겨버렸다.

 

이렇게 여유로운 날도 얼마 안 남았는데, 이걸 누려야 하는데!!!!

 

아 정말 바보 같이.

 

 

2. 요즘은 올리랑 엄청 싸운다.

 

이 쉐끼가 fuck을 배워가지고는 아무 때나 go away ann, fuck ann 을 써대는데 아무리 아가라지만...

 

기분이 개 나쁘다..;;;;;

 

그리고 은근 후회되는 게 ann이라는 이름.

 

아- 너무 쉽게 지은 것 같다. 입에 아주 촥촥 감기는 지 올리가 아주 막 부른다. -_-

 

암튼 말도 드럽게 안 듣고 목욕, 기저귀 갈기, 미술놀이  뭐 하나 쉽게 해 주는 게 없으니 짜증만 쌓여간다.

 

진짜 이 상태라면 한국 돌아가도 다신 올리 생각도 안 날 거 같은 그런 마음.

 

 

3. 울룰루, 케언즈 갈 돈은 모아졌다!

 

다행히 설 보너스(?)도 받고 초기에 많이 아껴두어서 인지 요즘은 돈을 한 달 월급(?)의 반도 저금하지 못 하고 있지만

 

별 타격은 없는 것 같다.

 

여행은 4월 27일 정도에 시작해서 일주일 정도 생각 중인데,

 

울룰루는 2박3일 투어 확정이고 케언즈가 좀 고민이 된다.

 

하고 싶은 투어가 3개인데 4박 5일을 잡자니 너무 촘촘하고.ㅠㅠㅠ 5박 6일을 잡자니 예산이 걱정이 된다.

 

아무튼 또 최대한 아껴보아야겠다.

 

 

4. 5월 8일 수요일 에어아시아를 이용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생각 중이다.

 

왜냐면 값이 무지막지하게 싸서... 이것저것 추가한다고 해도 450불 정도 선이지 않을까- 싶다.

 

원래 뱅기 값 800불 잡았는데 이거면 땡 잡은 거다.

 

에어 아시아.... 몸은 편치 않겠지만 돈 애껴서 맘 편하니 되었다.

 

 

5. 영어 공부가 걱정이다.

 

눈치 봐가며 몸짓 섞어가며 그럭저럭 생활해 왔지만...

 

한국 갈 날을 70여일 앞 둔 요즘, 나름 창피함이 앞 선다.

 

아 물론 난 진짜 내 목표는 오직 호주인 문화 체험, 여행  두 가지였다.

 

영어는 그닥 안 중에 없었지만.... 그래도....이왕 10개월 살다가는데 뭐라도 나아졌어야지- 싶은 생각이 든다.

 

여기서 고작 한 거라고는 그래머 인 유즈 책 초급 뗀 것, 거의 이주일에 한번씩? 두시간 짜리 프리 스쿨 다닌 것 정도.

 

아- 너무 안 한 것 같다 영어 공부.

 

지금도 여전히 플리, 팀 등의 사람들과는 발 영어를 쓴다. 이런 한심한...

 

 

6. 드디어 미뤄두었던 것 티스토리를 대충 올렸다.

 

아직 자잘한 것들 ( 요리한 것, 분위기 잡은 것, 올리랑 물놀이, 만들기 등의 놀이한 것 들)은 남았지만..

 

12월 초까지의 것들은 대충 마무리 된 듯 싶다!

 

이제 남은 큰 덩어리 들은 일단 여행다녀온 것.

 

한국에서 온 친구와 멜번, 시드니 여행한 것,

 

퍼스 혼자 여행한 것,

 

플리 가족들과 푸켓 여행 갔던 것.

 

그리고 그 외에는 소소한 멜번의 이야기들 정도.

 

아잣, 힘내자.  잊기 전에 모두 써야 할 텐데.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 그 때 그 느낌을 모두 담아 올리기엔 무리가 있다.

 

 

- 이것저것 생각하느라 마음이 복잡한 3월 1일의 늦은 오후에.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팸이라고 만 하니까 진짜 버릇 없어 보인다. 서양식이란..

 

오늘은 올리의 친할머니인 '팸'의 생일!

 

몰랐는데 이 날 11월 25일이었구나.ㅋㅋㅋㅋ 저 때까진 매너 카메라 앱이 있어서 날짜 남기기 쉬웠는데..

 

다시 다운 받을까...

 

암튼 팸의 생일을 추카하며 다 같이 외식을 결정! 한 팀.

 

고맙게도 나도 같이 간다.

 

올리는 외할머니가 봐주기로 하고...아....조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외식 장소는 '도나반'이라고 불리는 곳.

 

음, 사실 가격은 대충 봐서 정확하진 않지만 메인 코스가 40불정도? 했던 것 같다.

 

이것 저것 합치니 적어도 인당 100불은 들었지 않을까- 싶음.  와인도 비싼 거 시킨거 같던데...

 

입에 착착 감기더라...ㅋㅋㅋ

 

자 먼저, 빠질 수 없는 인증샷 먼저!!

 

이젠 내가 카메라 안 들어도 플리가 알아서 포즈 잡으라며 사진기를 들어 준다.ㅋㅋㅋ

 

그치만 난 얼굴이 19금이므로 스티커.ㅋㅋㅋㅋ

 

그나저나 앨런 특별 출연해줬었네...(올리의 친할아버지!)

 

문 열어주려고 기다리고 있었구나....암쏴리.

 

 

참고로 여기 있는 이 사진들은 모두 플리가 찍어서 보내 준 것...

 

플리 사진 앱이 꽤 이쁘게, 분위게 있게 나오는 터라 받아서 씀.

 

....사실 걍 귀찮아서...-0-

 

암튼 이 것은 문 바로 앞에 있던 테이블.

 

여기 앉는 줄 알고 나 먼저 자연스럽게 앉으려는데 저 멀리 가버리는 일행들.

 

캐민망.ㅋㅋㅋㅋㅋㅋㅋ

 

 

이 갑작스런 이상한 사진은 화장실.

 

손 씻으러 화장실 가려는데 갑자기 플리가 여기 화장실 이쁘다며 사진 찍으라고...

 

약간 웃기기도 하고 신경써줘서 고맙기도 하고...

 

암튼 찍긴 찍었다.

 

화장실 인테리어 예뿌긴 하더라만..ㅋㅋㅋㅋ

 

 

이 설정샷 또한 플리가 시킨 것...

 

여기가 세인트 킬다 비치 바로 앞에 위치한 곳이라 선셋이 겁내 이쁘게 보이더라.

 

암튼 남이 먹다 남긴 맥주병 들고 설정샷.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리고 묶음 사진 투척@

 

도나반 겉 건물 사진과, 야장 사진. 우리가 먹은 음식 사진!!

 

아 사진 겁내 잘 찍었네- 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메뉴에 있는 사진 찍은 듯.ㅋㅋㅋㅋㅋ

 

똑똑한데???

 

 

자 나오기 직전 또 인증샷 한 번 더!!

 

플리와 함께 한 사진. 아...그나저나 키 차이가 엄청 나구나

 

저 날 플리 하이힐 신어서 더 차이나는 거임.

 

난 플랫슈즈 신었음.

 

아, 내가 왜 플랫을 신었을까.....-_-

 

그나저나 팸 생일인데 팸이랑 사진을 안 찍었네.... ㅂㅅ

 

암튼 맛나게 묵고 분위기 느끼고 재밌게 해줘서 고마워 팀,플리!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팸 ^^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어느 무더운 여름 날.

 

올리와 단 둘이 뒷마당에서 물놀이를 하다 문득 지루함이 느껴져...

 

캐뤼에게 전화를 걸었다!!!

 

" 컴온 캐뤼!!!"

 

물론 플리에게 허락을 받고...ㅋㅋㅋㅋㅋ

 

저렇게 벤치까지 뙇!!! 준비해 놓고, 맛있는 음료(라고 쓰고 맥주라고 읽고)도 준비해 놓고!

 

으하하하하, 뭐든 혼자보단 둘이 낫지!!!

 

 

캐뤼와 캐뤼가 돌보는 아가 '윌'이 도착!!

 

이 때가 아마 여름 초입이었으니까... 11월 말? 쯤이었을 텐데

 

이 때 진짜 둘이 안 친했었는데...

 

억지로 둘이 같이 놀게 한 그런 기억이...

 

아, 물론 지금도 안 친하다.ㅋㅋㅋㅋ 걍 얘네둘은 안 맞는 듯.

 

암튼 나름 같은 종류의 놀이도 시켜보고 노력을 해 보지만

 

음, 그래 그냥 따로 놀자 따로 놀아.

 

 

그러다 어느 순간 본의 아니게 운전미숙으로 인한 붙음. ㅋㅋㅋㅋㅋ

 

둘 다 표정이 그리 좋아보이지만은 않는다.ㅋㅋㅋ

 

 

그러다가 퐈이널리, 치얼스를 하며 극적인 눈맞춤을 하는 이들.

 

아- 역시 음료의 힘이란. ㅋㅋㅋㅋㅋ

 

 

간단한 저녁을 먹고 난 후, 윌은 집으로 빠빠이-

 

올리는 굿나잇 시키고, 나는 캐뤼와 파뤼 애니멀에 되었지...ㅋㅋㅋ

 

 

좋다좋다- 해도 외롭고 힘들수 밖에 없는 남의 집 살이 인데...

 

오페어 기간 동안 니가 함 께 해 줘서 정말 고마워. 캐리야.

 

나중에 한국 가서 꼭 보자.^^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이거 뭐라고 제목을 붙여야 하나...

 

암튼 이것도 오래 전 일이라 저 골목의 이름도 까먹었지만...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멜번 외곽 쪽의 길 전체 집이 크리스마스 전구로 뒤덮힌다!

 

플리 말로는 전구에 드는 전기 값은 나라에서 내주는 거라고 하는데,...

 

음 영어로 들은거라 확실하지 않다.ㅋㅋㅋㅋㅋㅋ

 

원래 12월 초 부터 데려가겠다- 라고 말했던 팀이랑 플리지만 크리스마스 파티가 계속 되면서 미뤄지고 있다가

 

12월 21일날 가게 되었었다.

 

23일날 부터는 한국에서 내 친구가 놀러와 일주일간 지내기로 했고 27일날 얘네는 푸켓으로 가므로

 

시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었던 것!!!

 

그것도 무려 21일 저녁을 먹다 급 생각이 나 밤 9시에 궈궈궈;;; 물론 올리와....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가서인지 생각보다 잘 꾸며지고 다양한 모습들의 크리스마스 전구(?) 모습에

 

감탄을 하였더랬다.

 

다만.....사진이 다 이런 식으로 나와 안습이라는...

 

 

거의 10시 경이었는데 사람들이 괘 많았다. (아이들과 함께 나온 가족들.)

 

호주는 워낙 아이들을 일찍 재우려 하는 편이라 깜짝 놀람.

 

역시 크리스마스는 놀아야 하는 시즌인건가!!!! 심지어 어린 아이들에게도@@@

 

 

사진으로 지금 보니 뭔가 감흥이 떨어지는 기분이....

 

역시 나의 저질스런 사진화질 때문인 걸까...

 

암튼 반짝이고 예쁘고 캐롤이 흐르고 웃음소리가 있는....뭐 그런 아름다운 길로 기억이 된다.ㅋ

 

 

 

무섭게 안 보이겠지만 희미한 검은 그림자가 나.ㅋㅋㅋㅋㅋ

 

에라이....ㅋㅋㅋㅋㅋㅋ

 

 

결국 나중에 플래쉬를 터트려 올리와 함께 찍었지만....그래...차라리 안 보이는게 나을 뻔 했어.ㅋㅋㅋㅋ

 

그나저나 팀도 같이 나왔네;;;

 

어정쩡한 자세로 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 팀...ㅠㅠㅠ

 

 

어찌됐든 역시 함께 한 일이 많아 즐겁습니다!!!

 

아마도...?ㅋㅋ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자 다시 크리스마스 이야기!

 

이 날이 아마.....아마......기억이 잘 안 나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약 2주 전 쯤이었을 거다.

 

아마도...

 

암튼 집 가까운 곳에 아마 캔터버리 가든 뒤 쪽 길이었던 거 같은데,

 

작은 길 하나를 막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장소로 꾸며놓았었다.

 

작다고 밖에 말할 수 없는 그 이벤트 장소에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한 사람들이 있었더랬다.

 

와- 진짜 새삼느끼지만 얘네 진짜 재밌는 이벤트가 없나 보다.

 

암튼 어쨌든 차에 타고 궈궈궈.

 

오- 급 본인 사진에 관심 있어 보이는 저 분.ㅋㅋㅋ

 

 

이 날 엄청 더웠다. 저거 자연산 볼터치임.

 

암튼 바람 한 점 안 부는 날, 일기 예보를 잘못 본 까닭에 모두들 긴 바지.

 

물론 미투우-

 

아 정말 머리에서 김이 나오는 날이었었지.

 

모두에게 힘든 날이었어, 아암. 그렇고 말고.

 

 

암튼 올리가 할 만한 게 없을까 둘러보던 중

 

발견한 모래 탑(?) 쌓기@

 

나름 색깔도 예쁘고 올리가 하기도 쉽고 해 플리가 냉큼 병을 구입. 약 12?정도였던 듯.

 

색깔 상관없이 걍 막 넣어 만들었다.

 

완성 후 올리가 병을 쉐킷쉐킷을 해서 모래탑은 저 멀리 갔다는...

 

 

이거슨 올리와 팀의 샷.

 

음- 잘 나온 거 같아.ㅋㅋ

 

참 웃기지만 자상한 아빠임!!!

 

 

다음은 피딩 시간.

 

저질영어 나왔다.ㅋㅋㅋ 암튼 작은 철조망안에 몇마리의 치킨들과 양들, 한마리의 햄스터 등이 있었다.

 

피크 시간대에는 카우- 도 온다는데 우린 아쉽게 못 봄. ㅋㅋㅋㅋ

 

암튼 나름 양들 챙겨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올리!

 

 

이 이벤트 골목 안에는 이런 에어슬라이딩 도 있었는데 너무 높고 올리에겐 무서워 안 맞을 거 같아 패쑤!

 

캬- 하늘 멋지네.

 

 

보는 것만으로도 멋진 토마스도 등장.

 

이게 그 뭐더라; 그 에어 점핑?. 같은건데 암튼 이것도 안에 너무 큰 아이들이 뛰놀고 있어서 패쑤!

 

 

빙글빙글 회전컵~!

 

이건 은근 같이 타보고 싶었는데 올리가 적극적으로 노!!!를 외치는 바람에 패쑤...

 

 

암툰 이런 저런 이벤트들이 있었던 곳이었다. 아마- 올리가 낮잠을 자고 일어난 후에 갔으니 5시가 안 됬었을 텐데 ..

 

저 골목을 벗어날 때 시간이 7시 5분 경.

 

약 두 시간이었지만 실제 느낌은 정말 대여섯 시간 보낸 것 같았었다.

 

너무 더웠어서..........-0-

 

다들 벌개진 얼굴로 돌아다니던 골목. ㅋㅋㅋㅋ

 

암튼 함께 한 일들이 많아서 좋네!!!

 

.......지금 생각하니 ㅋㅋㅋㅋ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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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크리스마스 트리 꾸민 얘기를 지금 하려니 초 난감하네.ㅋㅋㅋ

 

암튼 12월 첫째 주 주말이었던가. 아니었던가.

 

암튼 12월 초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꾸몄다!! 밤 9시에 시작...

 

올리 이 날 10시 반 정도에 잔 듯..

 

시작은 샴페인과 함께.

 

에헴. 나도 맛 좀 보겠네.ㅋㅋㅋㅋㅋ

 

 

이거 잘 나왔다.

 

진짜 오밤중에 갑자기 찍은 사진인데....아 뭐낙 서글퍼....

 

난 왜 이렇게 안 나오는 걸까....

 

올리까지 모두 함께 찍고 팠는데 이건 뭐....일단 네 명 다 등장했으니 괜찮아.ㅋㅋㅋㅋ

 

 

늦은 저녁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샴페인과 함께~~

 

이거 몰랐는데 플리가 몰카 한 것임.ㅋㅋㅋ

 

근데 더 무서운건...저 때 내 표정 쩔었음.

 

개 무섭게 정색한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티났니?

 

 

트리 완성!!!!

 

뭔가 급 만든 것 같은 기분이지만 예쁘네 -

 

 

이건 올리와 단 둘이 찍은 사진~!!

 

올리도 예쁘게 웃고 트리도 잘 나왔고, 배경색도 플리가 예쁘게 만들어 줬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안 예쁘게 나왔음. ㅋㅋㅋㅋㅋㅋ

 

그래, 사실 나 같이 나왔음....

 

나 하루종일 올리랑 놀아줬다고. 내 꼬라지가 말이 아니었다고.ㅠㅠㅠㅠㅠ

 

암튼. 굿필로우 가족과 함께 한 처음이자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 때까지만 해도 참 소소한 행복감이 있었는데, 특히 올리랑 있을 때.

 

쩝. 요샌 왜 이러나 몰라.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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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냥 갑자기 너무 무료하게 느껴져서 이번 달은 뭐 특별할 게 없나- 싶어 정리하는 글.

 

2일. 빌보드 클럽. ---날 하이킥 하게 만든 날.

 

3일. 속풀이 해장 겸 리치몬드 나들이.

 

6일. 세인트킬다 비치 나들이라고 쓰고 맥주 마시러 가기 라고 읽고.

 

9,10. 비치하우스 궈궈

 

10일. 설날. 한인교회에서 윷놀이와 떡국.

 

10일. 설날 보너스 1000불.  아임 해피.

 

12일. 라이프 오브 파이 & 방콕 테라스

 

14일. 초콜릿 만들어 뿌리기.

 

16일. 비치하우스 & 보트!

 

17일. 홈파티 위드 캐리.

 

 

 

이게 끝이네. 이상하다 그래도 이틀에 한번 꼴은 나름 뭔가를 한건데...

 

요번 주 평일에 계속 집에 있어서 그랬나.

 

왜 이렇게 무료하고 짜증나고 답답하지!!!!!!!!!

 

암튼 이번 주 주말은 뭘 해야 좋을까나-

 

3월 내로 해야 할 일 : 질롱 가기. 퍼핑빌리. 클럽 한 번 더.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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