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언즈 여행 사진이 없다....
나 뭐하고 다닌거지????
환영 문구 고마워 ㅋㅋㅋ 드디어 니모 찾으러 왔숨.
아마, 첫 날은 도착해서 시내 구경하고~ 밥 묵고~ 뭐 그랬던 거 같은데....기억이...
암튼, 다음날은 드디어!!!! 니모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시작 된거지.
케언즈 오기 전이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 할까 했었지만,
뭐 가서 금방 투어 예약 할 수 있다고 해서 케언즈 도착한 당일에 예약했던 거 같다.
썬러버 크루즈ㅡ 이용!
왜냐, 한국인 스쿠버 다이빙 강사가 있다고 해서....ㅋㅋㅋㅋㅋ
스쿠버 다이빙도 처음인데 영어로 듣고 싶지 않았다 ㅋㅌㅋㅋㅋ
날씨는 그닥 좋지 않았음. 이른 아침도 아니었고, 9시? 그쯤이었던 거 같은뎁
이렇게 흐리다니,
뭐 그래도 물 속만 맑으면 괜찮다! 그리고 물 속은 맑을 거라고 했었다!
투어에 점심 식사도 포함되어있었지.
사진은 어마무시하게 흔들렸지만....뭐.........
암튼 배고프면 꿀맛.
요렇게 생긴 크루즈 내부에서 점심도 묵고~
스쿠버 다이빙 훈련도 받고!!! 바로 입수
억, 무섭지만 재밌었...ㅋㅋㅋㅋㅋ
스쿠버 다이빙은 1회만 했고, 스노쿨링 체험도 신청했어서 실컷 하루종일 물놀이만 했었따
이 날은 ㅎㅎ
그리고! 스쿠버 다이빙 하며 니모 찾았었음. 그 희열이란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밥 먹고 시간 남아서 멍 때리는 와중에....
스쿠버 다이빙 강사가 찍어준 사진이었던 듯?>?
이 사진은 뭘까, 뭘까....
아마.... 음, 배에서 배 타러 가며 찍은 사진일까?
뭔가 크루즈에서 스노쿨링 하러 갈 때 갈아 탄 기억이....
아님 말고....
투어 표시 팔찌...? 클럽팔찌는 아닐테니.......
집에 남은 다이빙 인증샷 ㅋㅋㅋㅋㅋ
억, 대왕 물고기였어서 바들바들 떨었지만 참고 찍었음,
역시 남는 건 사진인가....
그리고, 다음 날은 래프팅을 하러 갔었쥐.
털리 강 래프팅으로 예약을 하고 갔더랬다 ㅎㅎ
이때ㅡ, 한국인 들이 꽤 있어서 나 포함 한국인 딱 6명이 한 조가 되었었는데
사진 찍은거 돈 내서 한 명한테 주고 메일로 받기로 했었는데
하, 역시 안 줬어..내 돈 내놔 ㅡㅡ
여행에서 메일로 사진 받을 생각 따윈 이후로 절대 안 함.
암튼, 투어 버스 타고 출발.
내가 가진 사진이라곤 이것 뿐...
아, 막 물에 빠진 사진이랑 래프팅 하는 중에 찍힌 사진이랑 여러 개 있었는데 ㅠㅠㅠㅠㅠ
내놔!!!!내놓으라구!!!!!엉엉.ㅠㅠ
암튼, 요때 비도 오고 물이 뿔어있고 물살이 쎄서 완죤 재밌었었음 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스카이 다이빙 하는 날!!!!!!
이거 미리 보름전부터 예약해놓고 설레어 있었는데
팀이 나 예약해 놓은 거 보고 기겁하면서
너 이거 진짜 할거냐고, 너 이거 할 거면 내가 돈 더 줄테니 비디오 까지 찍어와서
나 보여주라고 하며 돈도 더 줬었는데 ㅠㅠㅠㅠㅠㅠ
비가 와서 취소.....당일 취소....!!!!!!!!!!!
그런게 어딨어, 나 스카이 다이빙 하려고 왔는뎁 ㅠㅠㅠㅠ
이때 했어야 했는데....지금은 30대로 들어가고 나니 무서워서 못하겠다...
흐어어어어엉 아까운 내 기회....ㅠㅠㅠㅠ
비 구만와
결국 운도 지지리도 없던 나는, 아마 케언즈 떠나는 당일까지 계속 비가 왔었던 것 같다.
스카이 다이빙 취소 이후 모든 의욕을 잃고 사진 따위 없.....ㅋㅋㅋㅋㅋㅋ
암튼, 니모는 봤으니 끄읕.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2위라는 그래에트 베리어 리프는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