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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취미/삘이 팍~ 노래들>_<'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13.07.08 2pm - give it to me
  2. 2013.07.08 10cm - 새벽4시.
  3. 2013.03.29 바라만봐도 좋은데 - 노 리플라이 1
  4. 2013.03.29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5. 2012.11.22 로티플 스카이 - bluebird
  6. 2012.10.02 how to save a life - The fray
  7. 2012.09.20 리오- 그대 천천히
  8. 2012.08.22 엠블랙 - 알면서 그래
  9. 2011.08.21 어반 자카파 - 커피를 마시고
  10. 2009.07.21 라디- 내게

맘이 같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매 번 엇갈리고


말 없이 서로를 바라만 보는 것도


이제는 지쳤어



Every day every night 너만이 나를 채울 수 있는 걸


It's alright it's alright 이젠 내 맘을 전할게 대답해 줘



Baby give it to me 짜릿함을 내게 줘 너와 함께할 거야

내게 다가와 줘 지금 이 순간만은 다른 생각하지 마

난 난 너만 있으면 돼


난 난 I wanna feel your love


서로 통했단 건 알고 있었지만


용기가 없었던


이런 내 자신이 이제는 싫은 걸


좀 더 다가갈래


Every day every night 항상 내 곁에 있어 주기만 해

It's alright it's alright 나를 꼭 안아준다면 난 행복할 텐데



넌 A형 성도 나와 같지 웃을 때 없어지는 눈도 같지


나와 생일도 같은 물병자리 그밖에 우린 닮은 게 참 많지


사랑할 수 없다면 널 안 봐 너도 나와 같다면 그냥 내게 와


네가 느껴보지 못한 기쁨 줄게 네가 바래왔던 사랑 듬뿍 줄게

아침에 일어나 내 곁에 있어줘 반쯤 뜬 내 눈 위 에 키스를 해줘


전화와 문자 안 돼도 그냥 이해 할게 마냥 기다리지 않게


매일 밤 내 꿈에만 나타나 줘 살며시 녹는 미소로 날 풀어 줘


난 네게 줄게 너무 많아 It's all about you and me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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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준호가 작사하고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처음 도입할 때 느낌이 너무 좋아 새벽에 즐겨듣는 곡.

 

본인이 작곡해서 그런지, 랩할 때 느낌이 다른 곡에 비해 남다르다는 것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ㅋㅋ

 

 

난 니가  A형이어도 좋아.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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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 창문 틈새에 스민 이상하리만치 따스한


그 겨울 밤 별빛을 아직 기억해


차가운 여관방 이불 속에 부끄러운 사랑의 자욱


하늘을 날았던 몸짓을 기억해 기억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꼭 잡고 걸어가던


길을 걷다 마주한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새벽을 맞은 동네 골목에 이상하리만치 달콤한

자판기 커피 냄새를 아직 기억해


먼지에 가려진 빙판길에 어쩔 줄 모르던 고양이

그 살가운 울음소리를 기억해 기억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천천히 놓아가며

길을 걷다 마주한 가장 안타까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지나간 지난 얘기 지난 그림


어렴풋한 사랑의 장면 낭만의 꿈속 애매한 느낌

아련한 연기와 나 메마른 아침에 눈을 뜨면


안타까운 가장 아름다운 저 풍경에


더 아쉬운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에


더 그리운 가장 아름다운 그 순간에


더 두려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천천히 놓아가네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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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감성 충만한 요즘.

 

새벽2시에, 3시에, 4시에....그냥 새벽에 딱 어울리는 노래.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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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얼굴이 좋아
그 옆모습을 바라보며
설레는 여름 어딘가 멈춰있어

조용한 바람만이
셔츠 안을 머물다 가고
망설임은 그 자리에

이렇게 나
무심한 표정을 짓지만
사실은 나
들떠있는 맘을 숨기고 있어

그대가 내 옆에 가는 눈을 뜨고
그대의 머릿결 나를 스쳐가고
내딛는 걸음 하나하나
그대로 가득해

느린 걸음이 좋아
발자욱은 선명해지고
시간은 더디게 흘러

그대가 내 옆에 가는 눈을 뜨고
그대의 머릿결 나를 스쳐가고
이대로 바라만 봐도 좋은데

그대의 손끝이 내게 닿아있고
나른한 목소리 나를 스쳐가고
이대로 바라만 봐도 좋은데
이대로 그냥 좋은데
바라만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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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리플라이의 노래를 좋아한다. 그 보컬과 그 느낌을.

 

처음 노 리플라이를 알게 된 건 영화 '순정만화' OST.

 

순정만화 끝 부분 쯤에 유지태...가 아니라 그 역할 이름이 뭐더라;; 암튼 유지태가 자전거를 타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나온 노래 '고백'  그 때의 해지는 느낌과 노래와 유지태의 표정이 어울러져 이 노래는 정말 딱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더랬지.

 

그리고 바로 알아보니 이 사람들 노래.

 

 

그리고 다음으로 꽂힌 노래가 바로 이 곡.

 

아- 너무 달달해.

 

너무너무너무너무 달달해서 나 마저도 그냥 바로 사랑에 빠져버릴 것만 같은 느낌.

 

너무너무너무너무 설레여서 나도 사랑에 빠져버릴 것 같은 느낌.

 

 

거기다 나는 가사 안에 저렇게 은근슬쩍 계절 이름이 들어간 걸 좋아한다. ㅋㅋㅋ

 

뭔가 그 때 들으면 더 좋을 것만 같아서.ㅋㅋㅋㅋㅋ

 

그래서 인지 이건 봄 보다는 뭐랄까, 초여름 느낌!!

 

더워질 즈음- 하늘하늘거리는 롱치마 입고 돌아다닐 때 듣고 싶어지는 곡이다.

 

물론 다이어트 하고....-_-

 

 

아- 한국 돌아가면 딱 듣기 좋겠다.

 

바라반봐도 좋아-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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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New Year's Day to celebrate
No chocolate covered candy hearts to give away
No first of spring
No song to spring
No song to sing
In fact here's just another ordinary day

No April rain
No flower bloom
No wedding Saturday within the month of June
But what it is,is something true
Made up of these three words
That I must say to you

*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care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And I mean it from the bottom of my heart

No summer's high
No warm July
No harvest moon to light one tender August night
No autumn breeze
No falling leaves
Not even time for birds to fly to southem skies

No Libra sun
No Halloween
No giving thanks to all the Christmas joy you bring
But what it is though old so new
To fall your heart like no three words could ever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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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을 다녀왔었다. 2013년 1월에 약 15일 동안.

 

여행이 아닌 온전히 휴가로 보낸 15일의 시간들.

 

너무너무 좋고 편안한 시간들이라 진짜 잊을 수 없을것 같다.

 

 

요즘 다시 푸켓이 생각이 나서 그런지 이 노래가 또 입에 맴돌고 있다.

 

 

몇일 째였더라? 푸켓에 있을 때 플리와 팀과 저녁을 먹으러 간 해변 옆에 위치한 예쁜 레스토랑에서

 

데낄라 3잔을 비워갈 때쯤 나온 노래

 

"No New Year's Day to celebrate ~~~"

 

아. 이렇게 좋을 수가 있나.

 

기분좋게 취해가고 있어서였는지 그 순간이 너무 좋고 잊고싶지 않아 멍-하니 있을 때 쯤

 

눈치 빠른 팀이 레스토랑 매니저에게 말해 이 곡을 세 번 연속으로 틀어줬었다.

 

 

야- 너 눈치 좀 있는데!!??

 

그 날 호텔로 돌아오는 택시 안에서 난 이미 취해있었기에

 

팀의 비트박스와 말도 안되는 랩을 배경으로 신나게 이 노래를 불렀드랬다.

 

 

아- 또 듣고 싶네.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I JUST CALLED TO SAY HOW MUCH I....."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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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고 그리울때면 Please give your hands, Bluebird.

 
바람을 타고 시간을 달려 아득히 먼 그곳으로

To say I Love you, love you, love.


더 달콤하게 Kiss me, kiss me, kiss.

언제까지나 내 사랑 그대와 함께

To say you Love me, love me, love!

영원히 내곁엔 그댄 지금처럼만

Always stand by me.

그대 춤으로 나를 안아요 향기 가득한 햇살처럼

다가와줘요 따뜻한 숨결 가득한 달빛처럼 빛나게

Dubi Dap Dudap....

To say I Love you, love you, love!

더 달콤하게 Kiss me, kiss me, kiss!

언제까지나 내 사랑 그대와 함께

To say you Love me, love me, love!

영원히 내곁엔 그댄 지금처럼만

Always stand by me.

To say I Love you, love you, love!

더 달콤하게 Kiss me, kiss me, kiss!

언제까지나 내 사랑 그대와 함께

To say you Love me, love me, love!

영원히 내곁엔 그댄 지금처럼만

Always stand by me.


Please give your hands, Blue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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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 여름이었던가, 여름이었던가.

 

여인의 향기의 ost중의 한 곡이다.

 

여인의 향기란 드라마도 꽤 좋아하여 즐겨들었었지만,

 

사실 여인의 향기 드라마 자체에는 김준수의 ' you're so beautiful' 의 느낌을 더 좋아라 했던지라

 

이 노래에는 여인의 향기 느낌은 거의 없다 나에겐.

 

 

다만 이 때쯤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로 결심을 끝내고

 

영어도 다시 공부하며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하던 시기였는데

 

그 때 이 노래가 나에게 참 많은 설렘을 안겨주었었다.

 

 

특히 앞 부분의 가수 목소리와 그 다음에 나오는 멜로디라인도 너무 좋아라 하였지.

 

가만히 이 노랠 듣고 있자면 비행기를 타고 호주로 떠날 날이 자꾸만 기대가 되고 설레어와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피식피식 웃곤 했더랬다.

 

정말 내가 파랑새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호주에 있는 지금.

 

그때의 설렘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아볼 수는 없지만,

 

 약간의 만족과 여유를 얻게 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이 노래를 들으면 설레이곤 한다.

 

 

또한 꿈 많던 호주 생활이었지만

 

작은 실망과 나태와 익숙해짐이 설레임을 앗아가는 거 같아 반성을 하기도 한다.

 

 

남은 시간동안 좀 더 즐기고 조금 더 설레일 수 있기를.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Step one you say we need to talk

 

He walks you say sit down it`s just a talk

 

He smiles politely back at you

 

You stare politely right on through

 

Some sort of window to your right

 

As he goes left and you stay right

 

Between the lines of fear and blame

 

And you begin to wonder why you came

 

Where did I go wrong, I lost a friend

 

Somewhere along in the bitterness

 

And I would have stayed up with you all night

 

Had I known how to save a life ...

 

Let him know that you know best

 

Cause after all you do know best

 

Try to slip past his defense

 

Without granting innocence

 

Lay down a list of what is wrong

 

The things you`ve told him all along

 

And pray to God he hears you

 

And pray to God he hears you

 

Where did I go wrong, I lost a friend

 

Somewhere along in the bitterness

 

And I would have stayed up with you all night

 

Had I known how to save a life...

 

As he begins to raise his voice

 

You lower yours and grant him one last choice

 

Drive until you lose the road

 

Or break with the ones you`ve followed

 

He will do one of two things

 

He will admit to everything

 

I can say he`s just not the same

 

And you`ll begin to wonder why you came

 

Where did I go wrong, I lost a friend

 

Somewhere along in the bitterness

 

And I would have stayed up with you all night

 

Had I known how to save a life.

 

Where did I go wrong, I lost a friend

 

Somewhere along in the bitterness

 

And I would have stayed up with you all night

 

Had I known how to save a life ...

 

how to save a life

 

Where did I go wrong, I lost a friend

 

Somewhere along in the bitterness

 

And I would have stayed up with you all night

 

Had I known how to save a life

 

Where did I go wrong, I lost a friend

 

Somewhere along in the bitterness

 

And I would have stayed up with you all night

 

Had I known how to save a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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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밴드 노래 정말 내 스타일이다.

 

더 프레이, 트랜스포머 ost가 유명세를 탔던 터라 알고는 있었으나, 사실 그 노랜

 

그다악....이었던지라.

 

 켈리 클락슨 콘서트에 갈 기회가 생겼었다.

 

사실 별 관심이 없었으나 걍 공짜라서 간 거였는데,

 

켈리 클락슨 단독 공연이 아니라 더 프레이도 같이 나와 앞 시간 공연을 해 주는 거였다.

 

근데 이건 뭐, 더 프레이로 인해 나에겐 이미 켈리클락슨 노래가 들리지 않았다.

 

노래 한 곡, 한 곡이 정말 다 너무 좋았던.

 

이 노래를 끝에서 두 번째로 불렀던 터라 약간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섞여 있었는데

 

아, 가슴이 너무 설레여서 주체를 할 수가 없었다.

 

결국 급하게 핸드폰으로 동영상 찍기.

 

지금도 이 노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

 

where did I go wrong, I lost a friend....

 

 

잠들 수가 없다.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YO,YO,우리 둘이 같이 또 마치 또 다른 이와 같이

 


더 빨리 더 멀리 또 여기까지 왔지

 


사랑의 체온이 높아 가는 걸

 


또 깊어 가는 걸 우린 알 수 있었지

 

 그 동안 참아 왔던 믿을 수 없었던

 


너무나도 빨리 내 자신이 변해갔던 것을 알아

 

천천히 그대 천천히 그대 다가와 그 때 그 사랑이 또 다가와

 



난 그 누구보다 더 내 자신보다 더 나 그대를 사랑해요

 


하지만 너무 조급한 그대 맘이 내게 부담이 된걸요

 


난 우리의 사랑이 뜨거워지는 만큼 더 빨리 식어 가는 것은 싫어

 

 
조금은 멀어진 날 너 이해해야해(slowly baby my girl)

 


모든 걸 이해한다는 건 너무 힘든가요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요

 


나를 향한 그대 맘이 변하지만 않는다면 영원히 함께 해요

 



서두를 것 없잖아 어차피 우린 서로 사랑하니깐

 


그냥 이대로 서로 바라만 보아도

 


설레이고 행복한 지금 이 느낌이 난 너무 좋아

 


uh-굳이 사랑한단 말, 하지 않아도 돼

 


이미 넌 내 마음 안에 있으니까 그저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내 마음 안에 지금처럼 있어 주면 돼

 



난 언제부터인가 그대 없는 삶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느꼈죠

 


조금만 기다려요 나 돌아갈 테니(slowly baby my girl)

 


모든 걸 이해한다는 건 너무 힘든가요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요

 


나를 향한 그대 맘이 변하지만 않는다면 영원히 함께 해요

 



조금씩 그대에게 다가가 조용히 얘기 할거야

 


터질 것 같은 내 가슴 안에 babe

 


그대를 사랑해요~~(slowly baby my girl)

 


난 그 누구보다 더 어떤 누구보다 그대를 이해해요

 


하지만 너무 조급한 그대 맘이 상처될 수 있는걸요

 


그대를 위해 내 맘을 모두 드릴게요

 


그대 곁을 언제나 지킬게요(언제나 지킬게요oh~~)

 

 

우리 맹세 이제 다시 변하지만 않는다면 영원히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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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노랠 언제 처음 들었더라... 아마, 중2때 가을 께였나, 아닌가, 여름쯤이었나?

 

암튼 얘네들 데뷔하고 얼마 안 되었을 무렵이었다.

 

 

토요일 오전 11시 쯤.

 

날씨가 춥지도 덥지도 않았고ㅡ, 바람도 적당히 부는 아주 괜찮은 날씨로 기억이 된다.

 

적당히 흔들리는 나뭇가지를 보며 이 노래를 들을 때 문득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다.'

 

그리고, 꽤 오랫동안 실제로 기억하고 있는 중이다, 그 장면을.

벌써 12년 전이니까.

 

뭐 특별히 좋은 노래도 아니고(지금 느끼기에),

'

좋다고 생각되는 가사도 없고(오히려 가사가 약간 치즈에 담궈진 느낌) ,

 

딱히 맘에 드는 멜로디도 없지만.

 

 

이 노래를 들을때마다 나의 중 2의 그 여름-가을로 넘어가던 그 때가 생각이 난다.

 

그 때는 참 온 갖 감정 다 품고 있던 시기였던지라.

 

 

한마디로 사춘기.

 

새벽 4-5시 부터 라디오 틀어 놓고 새벽 공기 마시며 자아, 달려보자......는 아니고

 

갑자기 뭔 ㅋㅋㅋ

 

암튼 새벽 공기 느끼며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는 것에 크나큰 행복을 느끼던 시기였다.

 

 

지금도 여전히 라디오를 좋아하고 창 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 때의 라디오 사랑을 따라갈 순 없는 듯 하다.

 

 

뭐 갑자기 얘기가 다른 곳으로 빠졌지만,

 

결론은 이 노래는 나에게 중2 여름- 가을. 그 자체.ㅋㅋㅋㅋ

 

 

저 느끼한 가사와 진부한 도입 멜로디 마저도 그 때는 아프게 느껴졌었더랬다.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멜번 구경에 관한 글을 쓰다 갑자기 문득 너무 오랫동안 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급 올리는 노래.

 

아, 내가 그 때 어떤 노래를 들으며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감정을 느꼈었는지 알려고 쓰는 건데, 이거 참...

 

너무 오랫만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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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어 내가 얼마나 바보같은지 알아

   
잠깐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봐 너를 두고 어떻게 그래
 

그땐 니가 미웠어 난 니가 싫어서 난 매일 반복되는 다툼에

 

지겨워 했는지 몰라 그랬는지 몰라 난 미안해

 

니가 짜증내고 화내도 좋아 니가 내곁에만 있어준다면

 

알잖아 넌! 날~알면서 그래 이제 그만 웃어줘 내게 제발

 

내게 뭘해도 좋아 니 맘 풀린다면 다 받아 줄게 해낼 수 있어 우리라면

 

둘이라면 죽고 못살던 우리사이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더 가까이

 

내게 다가와 다시 돌아와 내겐 너뿐인데 잠시 몰라봤던거

 

미안해 이렇게 니 앞에서 약속해 come back and be my lady girl

 

정말 내가 싫어졌니 그런 내가 미워 눈도 마주치지 않는데

 
나 정말 미칠것같아 제발 그만 화풀어 I'm sorry

 

니가 짜증내고 화내도 좋아 니가 내곁에만 있어준다면

 

알잖아 넌! 날~알면서 그래 이제 그만 웃어줘 내게 제발

 

아무리 빌어봐도 소용없다는걸 알지만

 

마지막 기회를 내게 주면 정말 난(거짓말 아니야) 너만 바라볼께

 

잘알면서 그래 그만 화풀어니 친구들이 뭐래도 난 안 들려

 

너만 따라가 너만 바라봐 나만 따라와 나와 날아가

 

 저 하늘위로 fly high kiss the sky 너없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꿈도 못꿔 널 위해 깨어있으니 니 이름은 내 입에 항상 배어있으니 yeah

 

니가 짜증내고 화내도 좋아 니가 내곁에만 있어준다면

알잖아 넌! 날~알면서 그래 이제 그만 웃어줘 내게 제발

 

니가 짜증내고 화내도 좋아 baby it's okay

 

니가 짜증내고 내게 화내도 내 눈엔 이뻐보여 말은 안해도

 

알잖아 넌! 날~알면서 그래 이제 그만 웃어줘 내게 제발

 

제발 이렇게 니 앞에서 약속해

 

 

 

작년 여름에 나왔던 노래인 듯.

 

사실 뭐 딱히 별로 꽂히는 가사도 없고 멜로디도 기냥 저냥 이었지만, 티비에서 얘네 컴백 무대라고 가요 프로그램에

 

나온 걸 보는 순간!!꽂혔다.

 

그 메인 보컬의 목소리 때문에.

 

아놔- 너무 절절한 거 아니니...ㅠㅠㅠㅠ

 

이어폰 귀에 꽂고 듣고 있노라면 "그래그래, 내가 돌아가 줄게...ㅠㅠㅠ"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ㅎㅎ

 

사실 딱히 좋아하는 목소리도 아니고 노래를 잘하는 편이라고는 하나 뭐 관심이 없어서인지 몰랐는데!

 

 

아아...너 진짜 애절하게 잘 부르는구나...ㅠㅠㅠㅠ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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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네가 없는 나도 괜찮아
가끔씩 생각나는 날도 괜찮아
사실은 아직도 실감이 안나 나봐

이렇게 오늘처럼 비오는 날엔
우리 함께 즐겨 들었던 이 노래
한참을 멍하니 그렇게 웃고 있어

Baby baby 그대는, Caramel makiato

여전히 내 입가엔 그대 향이 달콤해
Baby baby tonight
Baby baby 그대는, Caffe latte 향 보다
포근했던 그 느낌 기억하고 있나요
Baby baby tonight

Oh baby, 빛바랜 하늘색 커플 티
조금씩 기억나지 않는 네 생일
여전히 내 맘은 이렇게 따뜻한데

내게는 너무도 따뜻하고 향기로운 너
더는 아름답지 못한 것 이젠 그저 추억인 것


정말 정말 오랜만에 쓰는 글.

그냥, 주절주절 하고 싶어졌어.

요새 이 노래 때문에 가을이 너무 기다려져.

높은 하늘 아래, 볕 좋은 날 라떼 한잔 들고 천천히 거닐며 듣고 싶어서...

처음엔 약간 거부감이 들었었던 목소리였는데.

(너무 달달해서...ㅋ)

이젠 중독이 되버렸어!!

노래 듣다가 괜히,  좋아하지도 않는

마끼아또나 시킬까- 라고 생각했었던 지금. 아니 오늘 오후.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난 네게 모든 걸 줄 수가 있어

원한다면 세상도 줄 수가 있어

그저 내게 바라기만 해도 니 모든 걸 받아들일 수 있어

난 네게 모든 걸 줄 수가 있어

원한다면 세상도 줄 수가 있어

그저 내게 바라기만 해도 괜찮아 너를 사랑하니까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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