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을 타고 시간을 달려 아득히 먼 그곳으로
To say I Love you, love you, love.
더 달콤하게 Kiss me, kiss me, kiss.
언제까지나 내 사랑 그대와 함께
To say you Love me, love me, love!
영원히 내곁엔 그댄 지금처럼만
Always stand by me.
그대 춤으로 나를 안아요 향기 가득한 햇살처럼
다가와줘요 따뜻한 숨결 가득한 달빛처럼 빛나게
Dubi Dap Dudap....
To say I Love you, love you, love!
더 달콤하게 Kiss me, kiss me, kiss!
언제까지나 내 사랑 그대와 함께
To say you Love me, love me, love!
영원히 내곁엔 그댄 지금처럼만
Always stand by me.
To say I Love you, love you, love!
더 달콤하게 Kiss me, kiss me, kiss!
언제까지나 내 사랑 그대와 함께
To say you Love me, love me, love!
영원히 내곁엔 그댄 지금처럼만
Always stand by me.
Please give your hands, Blue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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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 여름이었던가, 여름이었던가.
여인의 향기의 ost중의 한 곡이다.
여인의 향기란 드라마도 꽤 좋아하여 즐겨들었었지만,
사실 여인의 향기 드라마 자체에는 김준수의 ' you're so beautiful' 의 느낌을 더 좋아라 했던지라
이 노래에는 여인의 향기 느낌은 거의 없다 나에겐.
다만 이 때쯤에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나기로 결심을 끝내고
영어도 다시 공부하며 이것저것 알아보고 준비하던 시기였는데
그 때 이 노래가 나에게 참 많은 설렘을 안겨주었었다.
특히 앞 부분의 가수 목소리와 그 다음에 나오는 멜로디라인도 너무 좋아라 하였지.
가만히 이 노랠 듣고 있자면 비행기를 타고 호주로 떠날 날이 자꾸만 기대가 되고 설레어와
아무것도 못하고 그저 피식피식 웃곤 했더랬다.
정말 내가 파랑새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호주에 있는 지금.
그때의 설렘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찾아볼 수는 없지만,
약간의 만족과 여유를 얻게 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이 노래를 들으면 설레이곤 한다.
또한 꿈 많던 호주 생활이었지만
작은 실망과 나태와 익숙해짐이 설레임을 앗아가는 거 같아 반성을 하기도 한다.
남은 시간동안 좀 더 즐기고 조금 더 설레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