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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013 In Melbourne/이것저것 :)'에 해당되는 글 18건

  1. 2012.09.02 외출.
  2. 2012.09.02 트레인.
  3. 2012.08.29 생일 축하합니다!
  4. 2012.08.23 왕 따 탈 출
  5. 2012.08.17 어떡할까나-
  6. 2012.08.07 게으름
  7. 2012.07.27 살찐다..살쪄....
  8. 2012.07.18 Hi 5!!!!! 2

팸은 영화를 좋아한다.

 

나도 영화를 좋아한다.

 

- 팸은 술을 좋아한다.


- 나도 술을 좋아한다.

 

우리는 간혹 영화 데이트를 즐기곤 한다. ㅎㅎ

 

 아마 7월 초순? 중순? 이었던 것 같은데... 이 날은 케이티 페리의 'part of me'를 보러 갔었다!

 

케이티 페리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I kissed a girl' 밖에 없었으나 다양한 노래와 쉬운 대화로 인해 내용을

 

유추하긴 어렵지 않았다.

 

이 날은 근처에 있는 동네 영화관(?)을 갔었다.

 

동네 영화관이었으나 영화관 안에 있는 카페숍이 다른 곳보다 훨씬 아늑하고 분위기 있었던 것 같다.

 

(지금 느낌으로)

 

그 때에는 그냥 그랬던 느낌. 오히려 내가 생각하는 멜번의 느낌이 이 작은 영화관에 있었다.

 

다만 또 갑자기 비가 내리기도 하고, 딱히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에...

 

마지막에 급하게 찍은 인증샷...ㅠㅠ

 

 

어익후....이건 걍 올려야지..ㅋㅋ

 

팸, 영화보여줘서 고마워!!

 

 

 

그리고 두번째 팸과의 영화 데이트!! 8월 10일에 갔었더랬다.

 

이 날은 투락 근처 젋은이의 거리라 불리는 곳에서 데이트를 즐겼었다!

 

거리 이름은 생각이 안 나는데....ch로시작한 듯 하다..

 

먼저,  영화를 보기 전...

 

영화관 안에 있는 T.G.I.F로 가서 간단히 칵테일을 즐겼다!

 

해맑은 팸의 모습!

 

 

나는 스트로베리 어쩌구 칵테일! 약간 센 술의 맛과 달달한 스트로베리의 조화~ 나름 괜찮드라.ㅎㅎ

 

 

이 날 보았던 영화는 스텝업 4~

 

워낙 젋게 사는 팸이라 해도 나름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우려 섞인 마음이 있었는데 (영화 내가 고름)

 

겁나 좋아하더라. ㅋㅋㅋ 씐난다며!! ㅎㅎ

 

어쨌든, 고마워 팸!!

 

영화를 보고 난 뒤, 잭(팸의 둘째 딸, 플리의 동생)과 잭의 친구랑 함께 근처 레스토랑으로 갔다!

 

분위기 완전 끝남!

 

조명이 엄청 어둡긴 했으나 오히려 그래서 더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해주었던 것 같다.

 

타이 레스토랑이었는데, 음식도 나름 괜찮고, 여전히 빠지지 않았던 와인도 굳!

 

 

여전히 슬픈 나의 아이폰 3GS

 

너무 어둡다아...ㅠㅠ

 

잭의 핸드폰으로 단체 샷을 다시 찍고 나에게 보내달라 했는데...이뇬, 아직도 안 보내주고 있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드라이브 겸 해서 빠른 길로 오지 않고 빙빙 둘러 가며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정확히는 팸 7: 나 3 의 비율이었으나...뭐 어쨌든 얘기를 나누긴 나누었으니까...ㅋ

 

 

문득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팸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내가 진짜 가족도 아니고. 심지어 팸이랑 사는 것도 아닌.

 

아무리 자기 딸 도와주며 사는 사람이라지만...이렇게 챙겨주긴 힘들텐데.

팸, 넌 참 고마워. 좋은 사람이야. 나이는 우리 엄마보다 많지만

 

우린 참 닮은 점이 많아!

 

 

 

이상, 팸과의 짧은 외출 보고 끝!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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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로 시티로 갈 일이 많다.

 

뭐 누군가를 만나기 위함 보다는...주 명소나 둘러볼 곳이 시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해변을 갈 때도 플린더스 스테이션을 거쳐 가는 것이 편하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어떤 사람들은 트램은 멜번에만 있는거니 트램 많이 타고 돌아갈 거라고 하지만...

 

뭐 그렇게 따지자면 트레인도 여기서밖에 못 타는 트레인이다.

 

 

사실 트램이 꺼림칙한 이유는 멀미 때문...그 자잘한 덜컹거림과 잦은 멈춤과 시동이 나에겐 느므 힘들다...ㅠ

 

아무튼 그리하여, 트레인을 이용한 교통수단을 주로 이용하게 되었는데...

 

내가 사는 캠버웰에서 시티로 가는 트레인의 종류라고 할까나, 여러 방향이 나뉘어져 있다.

 

먼저 급행, 주요 역만 정차하며 플린더스 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모든 역에서 정차하는 일반 트레인 (간혹 이스트 리치몬드 등의 역을 지나치는 것도 있긴 하더라.)

 

그리고 대부분의 역에 서지만 시티를 순환하지 않고 바로 플린더스 역으로 향하는 트레인과,

 

젤 중요한....내가 좋아하는 방향인 시티 서클 트레인!!!

 

멜번 센트럴 역 등의 특수 목적으로 가는 곳이 아닌 이상 거의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에서 내리게 되기 때문에

 

시티 서클을 타면 시간 상 손해를 보긴 한다.

 

시티 서클로 인해 정차해야 할 역이 4정거장인가? 그 정도가 늘어나기 때문!

 

그러나...시티 서클을 돌면서 보게 되는 멜번 시티는 그 정도 시간 쯤은 감수할 만 하게 느껴진다.

 

또한, 시티 서클을 돌기 전 캠버웰에서 리치몬드까지의 풍경 또한 일품!

 

그런 고로.....아마 멜번에 머무르게 되는 한, 특히 캠버웰에 있는 동안은 트레인을 무엇보다 자주 이용하게

 

될 듯 하다. ㅋㅋ

 

 

 

 

시티 서클을 도는 중 한 방. 찰칵!

 

 

이것으로 소소한 멜번 트레인 이야기 끝!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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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한달전 일이구만...ㅋㅋㅋ

 

지난 7월 31일은 내 생일이었다! 플리와 팀이 진작부터 챙겨준다고 했었지만 딱히 기대는 하지 않았기에

 

별 다른 생각 없이 하루를 시작했더랬지.

 

그래도, 역시 생일엔 미역국.

 

플리가 어디서 들은게 있는지, 아니면 우연이었는지 미리 미역국을 사다놨었다.

 

물론 하는 방법은 몰라서 나더러 알아서 먹으라고는 했지만;;

 

 

 

미역국에 밥과 김치.

 

초라해보이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네. 딱히 슬프거나 외로운 느낌이었던 건 아닌데.

 

문득 엄마가 생각이 났었다.

 

아무튼 이 날은 하루 종일 내 시간!

 

오전에는 교회에 가서 무료 영어 클래스 듣고, 카페 가서 휴식을 취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플리가 영화를 예매해놨다고 했는데, 무려 골드 클래스라네.ㅎㅎ 고마워라.

 

내 한국에서도 못 가봤던 골드클래스이건만...!!

 

여긴 워낙 영화 값이 비싼터라 오랜만의 영화 관람이 무지하게 고마웠었다.^^

 

 

'매직 마이크!' 채이팅 텀의 주연 영화로 뭐랄까...눈이 참 즐거운 영화였다.

 

영화를 보고 난 후 플리와 잭(플리 동생)은 바보같은 영화라며 애매한 표정을 지었었지만...;;

 

아무튼 영화를 보며 가볍게 샴페인도 마시고~

 

기분좋게 다음 장소로 향한다!!

 

kokos!뭐 나야 좋은 곳인지 아닌지 알리가 없었으나...나중에 알게 된 것으로는 상당히 비싸고 좋은 레스토랑이라고..

 

거기다 심지어 무슨 룸이더라? 암튼 축하용 룸이 따로 있었는데 그 방을 빌리기도 하고,

 

그 레스토랑의 간판 요리사인 지미가 우리의 저녁을 요리해 주었다.

 

값비싼 와인을 4병 시키기도 했으니...

 

저녁 값이 거의 내 주급의 4배는 된 거 같다;;

 

 

내 중고 아이폰 3gs의 한계...ㅎㅎㅎ

 

사진은 정말 거지 같지만 야라강의 야경이 그대로 보이는 진짜 멋진 곳이었다.

 

 

사진이 빠질 수가 없지!!! ㅋㅋㅋ

 

그리고, 정말 고맙게도 선물까지 따로 있었다!! ㅠㅠ

 

먼저 작지만 마음이 담긴 고마운 팸의 선물. 난 무엇보다 편지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편지까지 정성을 들여 써주어서 너무 고마웠었다.

 

 

그리고.....편지보다 좋아하는 선물. 돈.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센스있는 플리와 팀은 나의 생일 선물로 돈을 준비했다..ㅋㅋㅋㅋ

 

뭘 선물할까 고민하다가 너 여행할 때 보탤 수 있는게 낫겠다 싶어서 걍 200불 돈으로 줬다.

 

정말 멋진 커플. 고마워 정말.ㅋㅋㅋㅋㅋ 편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는 불편한 진실.ㅋㅋ

 

 

아무튼 덕분에 외롭지 않게 보냈던 나의 27살, 멜번에서의 생일.

 

생일 축하해, Ann.  드디어 니 꿈 이뤘구나.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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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친구를 만들다.

 

1달 3주간의 외로운 나날들이여 안녕.ㅠㅠㅠㅠㅠ

 

지난 주 일요일에는 qv에 있는 말레이시아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파파리치였나...?

 

암튼 함께 간 동갑의 오페어와 함께 폭풍 수다.

 

정확히는 나 혼자 폭풍 플리얘기. ㅋㅋㅋ

 

암튼 오페어 동지라 그런지 통하는게 많아 좋다.

 

사실 친구가 필요하기도 했지만, 함께 뒷담화 할 사람이 필요하기도 했던...ㅋㅋㅋ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_<

 

 

....ㅡㅡa 아무튼 점심을 먹고 근처에 있던 카페로 궈궈궈

 

핫초코가 맛있다고 하길래 밀크 초콜렛을 시켰는데....감동감동 이런 감동도 없다...ㅠㅠ

 

머리털 나고 처음 먹어보는 그런 밀크 초콜릿.

 

사진은 없다. 음핫핫핫  나중에 다시 가서 꼭 사진으로도 남겨놔야지!

 

 

그리고 오늘은 우연히 알게 된 언니 두 명과 함께 내가 사는 곳 근처에 있는 소피아에 갔다.

 

체인점이긴 한데 캠버웰 소피아가 젤루 유명하다고 하는.

 

세명이서 가서 두 접시를 시켰는데 남았다.

 

나 어디가서 못 먹는 그런 여자 아님.

 

폭풍 먹어댔는데 정말 질리게 안 줄어들더라.

 

다음엔 토마토소스 파스타 먹어봐야징!

 

아무튼 딱히 외국인 친구만 만들어야지!! 한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한달이 넘어가도록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는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던 찰나였는데..

 

 

드디어 만났다... ㅠㅠㅠ

 

난 더 이상 혼자가 아니에요!!!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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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멜번 생활 두 달을 꽉 채워가는 요즈음.

 

일단 어느정도 앞으로의 계획을 짜두었다. 바로 어제.

 

그리고 오늘...난 다시 심각하게 계획을 바꾸는 것을 생각해 보기로 했다.

 

 

망할 ollie. 플리와 팀이 홍콩에서 돌아오고 난 수요일.

 

떼가 급격히 늘기 시작하더니 손을 쓸 수가 없어졌다, 아니 정확하게는 굳이 바꾸고 싶지도 노력하고 싶지 않다.

 

그냥 쳐다보고만 있는다. 플리에게는 웃음 섞인 말로 너가 여행에서 돌아와서 너랑 놀고 싶은가 보다. 나의 도움을

 

원치 않는 것 같다. 라고 이야기 한 후 그냥 계속 웃으면서 본다.

 

머릿속으론 이 생각 저 생각이 왔다 갔다...

 

 

어제 내린 계획으로는 이렇다.

 

12월까지 플리 집에서 오페어로 일을 하며 돈을 모으고, 크리스마스에 짧은 여행을 다녀온다.

 

그리고 1월에는 팀이 한 달 간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2주는 해외로, 2주는 별장으로 휴식을 취할 예정.

 

그러므로 난 걍 1월 한 달은 놀고 먹어야 한다. 12월까지 텍솔과 최소 여행경비를 모은 후, 1월에 여행을 한다.

 

그리고 2월에 텍솔 과정 시작. 5주 과정이므로 약 5~6주 간 데미페어로 전향.(플리집에서)

 

3월 말 쯤 다시 오페어로 돌아와 한달 정도 더 일을 한 후(비행기 값) 한국으로 귀국!!

 

.

.

.

.

이었으나....요즘의 올리를 보며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 사실 돈이 모을 수 있는 돈이 적어 어제도 겨우겨우

 

고심 끝에 내린 계획이었는데, 아- 올리까지 이렇게 안 따라주면 더 고민할 필요가 없는 일.

 

만약 계획을 바꾸게 된다면... 12월까지 플리 집에서 오페어로 일을 하고.

 

1월~2월. 두 달간 농장 일하기. 3월에 데미페어로 일 구해서 텍솔 과정 공부하고 5월 혹은 6월에 귀국예정.

 

아마 이렇게 된다면 텍솔은 시드니에서 공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하아, 농장에서 빡씨게 일해서 돈 버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고...아직 고민 중이다.

 

일단 올리를 지켜봐야할 일. 그리고 플리와 팀도.

 

 

참, 지난주 계획했던 영어공부는 지키기 참 힘들더라...

 

일단 그래머 인 유즈는 매일매일 하고 있고, 슈퍼리딩 훈련도 매일 한다.

 

문제는 아이엘츠 공부. 텍솔을 따기 위해 제일 중요한 공부인데!!! 오히려 아이엘츠 공부를 등한시 하고 있다니..

 

아이엘츠 공부 계획은 반은 지키고 반은 지키지 못했다. ㅠㅠㅠㅠ

 

정신차려!!!! Ann!!!

 

음- 일단 아이엘츠 공부를 뒤로 미루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어렵기도 하거니와, 혼자 공부하기 참 싫다...는 것.

 

교회 무료 영어 클래스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야 할 듯 싶다. 맘 맞으면 같이 공부하게...

 

원래 화요일 오전에만 나갔었는데 화요일 풀 타임, 목요일 오후 타임까지 추가해야 할 듯 싶다.

 

 

두 달 펑펑 놀고 먹고 했으니 (물론 영어 공부도 조금 했지만..아주 조금...)

 

이젠 좀 더 나에게 투자를 해야 할 시기가 온 듯 하다.

 

자, 이번주 보고는 끝,

 

다음주는 또 얼마나 계획대로 이루어졌을까나~_~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

큰일났다. 거의 일주일 정도를 먹고 자고 놀고를 반복 .

 

물론 정확히는 올리와 논 것이지만..!!

 

 

게으름의 끝을 달리고 있다. 이젠, 다른 경기를 시작해야 할 때!!

 

사실 아이엘츠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하려 하고는 있는데...

 

아직도 확실히 정하지 못했다. 텍솔을 따고 한국으로 돌아갈지, 아니면 여행으로만 만족할지...

 

영어도 잡고, 여행도 하고, 돈도 어느 정도 남겨가는 게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만 자꾸 든다...ㅠㅠ

 

난 정말 많은 돈을 남기고자 하는게 아닌뒈...ㅠㅠ 한국 돌아가서 한 두달 버틸 돈만 모아갈 생각인데...

 

아아- 복잡한 마음에 이리저리 인터넷만 뒤적뒤적.

 

이러다 결국 또 영어공부는 못 하고 자겠지.

 

아니 아니 아니되오!!! 그리하면 아니되오!!!

 

아무튼 텍솔에 도전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그렇다고 마냥 시간만 보낼 순 없는 일.

 

어느 정도 아이엘츠에 대해 알아본 후 도서관에 가서 관련 책들을 둘러 보았다.

 

텍솔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보통 아이엘츠 4.5~5.0 정도를 넘기면 된다고 하길래..(9점 만점)

 

흠, 반 정도면 무난한데....? 라고 생각했던 나란 아이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0-

 

리스닝 부터 스피킹까지 쭉 cd로 들어 보았는데.,...

 

이건 뭐 장난아님...특히 롸이륑....어쩔.......진짜 큰일났음.

 

 

아무튼, 어제부터 다시 시작한 영어 공부에 불을 붙이고 있다.

 

그래머 인 유즈, 슈퍼 리딩 훈련, 아이엘츠(제너럴 편), 리스닝(예전에 다녔던 학원 카페를 이용, 나름 혼자하기 괜찮다), 단어 정리 및 복습.

 

하루에 약 3시간 정도. 많이 하는 날에는 4시간을 영어에 투자하고자 한다.

 

오늘이 8월 7일이니까.... 다음주에 영어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해야지. 내가 얼마나 지켰을까!!!

 

 

아, 그리고 여행...ㅠㅠㅠ

 

글이 완전 두서없이 쓰여지고 있으나..내 머리 속이 뒤죽박죽이므로 어쩔 수 없음.

 

내가 호주에서 꼭!!! 가고 싶은 여행지는 먼저 에어즈락, 그레이트 오션로드, 시드니 야경투어, 스카이 다이빙

 

시드니 관광은 일단...플리가 시드니에 2박 3일 정도로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한다. (2개월 정도 뒤)

 

아마...호텔이나 뱅기 값은 내줄 거 같고, 그 외에 기타 경비는...그래, 최대한 아껴보자.

 

시드니의 짧은 관광은 그 때 해결될 거 같고, 야경 투어, 스카이 다이빙도 그때로 생각해 두고 있다.

 

혹시 못하게 된다면 멜번에서 오페어 생활이 끝난 후, 시드니로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오페어로 가게 될지는 미지수.

 

 

아무튼 이러한 여행 총 경비가 약 1800불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여기에다가 텍솔 자격증에 필요한 돈을 포함하면...여행과 텍솔에만 필요한 돈 약 4000불.

 

물론 진짜 애껴쓰고 애껴쓰고 다시 쓰고 하면 모을 수야 있겠지..

 

그렇지만 난 그렇게 살려고 호주온게 아니야..ㅠㅠㅠ 그럴거면 걍 한국에서 텍솔 공부하고 한국에서 돈 벌다가 휴가 때 여행와도 되겠지...ㅠㅠ

 

화요일마다 카페 가서 브런치 즐기는 것도 이어나갈 거고, 친구들 만들어서 펍도 갈거구, 영화 보기 등등...

 

일상생활을 즐기다 갈 것이란 말이다!!

 

아무튼....일단 오페어로 들어오는 수입으로는 택도 없고, 투잡을 뛰거나 오페어 일을 그만 둔 후 농장을 가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 같다.

 

농장은 진짜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그래, 경험이라 생각하면 되는 거다.

 

아무튼 이래저래 복잡한 마음.... 아아아아악!!!!

 

돈 걱정 좀 그만하고 싶다!!!!!

 

 

아- 나중에 이 글을 봤을 때  그땐 내가 이랬구나- 허허허허허

 

하고 웃으며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물론 텍솔 따고 여행 다 한 후라는 가정하에...ㅋ)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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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한달 동안의 멜번 생활 후 느낀 점. 아- 살찌겠다.

 

난 아침을 많이 챙겨 먹는다. 점심도 제대로 챙겨 먹으려 한다. 물론 저녁은 정말 많이 챙겨 먹는다.

 

한국에 있었을 때는 많이 먹긴 했지만 일도 하고 꼬박꼬박 놀러다니기도 했기에 딱히 몸이 무겁다는 정도는

 

아니었는데...여기서는 매일매일 따로 운동이 필요할 듯 하다.ㅠㅠ

 

내가 뭐 딱히 놀러가는 것도 아니고 Ollie랑 놀아주는 거랑 가끔 산책 빼고는 몸을 움직일 일이 거의 없다.ㅠㅠ

 

그런데 음식을 아직도 저렇게 먹고 있으니...원...

 

그러나!! 이 맛있는 것들을 포기할 수가 없다...ㅠㅠㅠㅠ

 

여기와서 참 스테이크 많이 먹는다. 한국에 있을 땐 돈 꽤 주고 사먹어야 했었는데...

 

 

보통 저녁은 이렇게 먹는 편.

 

옥수수와 감자 그외 기타 등등의 야채와 스테이크 혹은 립.

 

주말의 경우에는 피자를 먹거나 배달음식을 먹기도 한다. (주말은 쉬는 날이라는 인식이 큰 편)

 

저녁요리에 거의 한시간 반, 두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물론 오븐에 넣어 놓고 기다리긴 하지만) 그래서 인지 아침이나 

 

점심은 그다지 큰 신경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난 챙겨 먹어야 한다는거... 

 

간혹 미리 해 둔 밥을 이용해 볶음밥을 만들때도 있고 씨리얼, 빵, 면요리 등등..골고루 해먹으려 하는 편이다.

 

이러니 살이 찌지...^^

 

 

                   

 

그.러.나.!!! 저녁으로 끝이 아니었으니...매일매일 디저트를 만드는 건 아니나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디저트로

 

파이, 케이크, 파르페 등등이 준비된다. 물론 와인 혹은 샴페인과 함께...^^

 

디저트가 없을 경우 걍 와인에다 초콜릿, 딸기 등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물론 나 혼자...ㅋㅋㅋㅋ)

 

살이 찌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빼야한다고 생각도 하지만...

 

도저히 와인와 디저트는 포기하지 못하겠다....ㅠㅠㅠㅠ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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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꽤 인기있다는 아이들 프로그램 중의 하나 Hi 5!

 

Ollie도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보곤 하는데...이거 진짜 재밌다..-0-

 

2,3주에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다른 방향의 놀이로 활동을 이어간다.

 

요리, 동화, 글자놀이, 신체놀이 등등...다양한 놀이가 가득!!

 

Hi 5 이니 만큼 총 5명의 어른들이 출연(?)하며 여자3명, 남자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티브, 케이시, 등등....사실 이름이 잘 기억안나지만...한 명은 기억나는!!!

 

Tim!!!! 진짜 매력있음...ㅋㅋㅋㅋㅋ 내가 젤 좋아하는 편은 dreaming, amazing!!

 

노래가 좀 짱....ㅠㅠㅠ 어쩜 아이들 노래인데 저렇게 내 취향일수가....ㅠㅠ

 

요샌 Ollie보다 내가 더 챙겨본다. 앉으라고 Ollie한테 눈 협박하면서...ㅎㅎㅎ

 

Flea가 멜번에 Dora 뮤지컬 공연 온다고 신청했다며 나도 같이 가잔다....

 

난 필요 없어....-0- 대신 Hi 5 신청해주면 안되겠니....?? Tim 얼굴 한번 봐보자....!!!

 

 

 이 중에 초록색 옷 입은 사람이 Tim!!

 

그리고 앞에 분홍색 옷 입은 여자가 좀 예쁨....보통 쟤가 센터에 서는데 이 날은 다른 애가 센터였음...-0-

 

내가 젤 처음에 봤던 machines 편!!!!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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