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올레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최대한 많이.

일단 무지하게 가까운 곳에서 끝나는 20코스부터 시작.ㅋㅋㅋㅋ

김녕에서 해녀박물관까지 인데, 내가 머무는 곳이 해녀박물관 근처였으므로!

느낌있게 김녕항에서 부터 시작.ㅋㅋㅋ

뭔가 깔끔하게 도착하고 싶었심.

​버스를 타고 시작코스에서 내려서 도장부터 찍고, 당당하게 걷기 시작.

​김녕항의 모습.

​여기는 쪼글락 카페.

김녕라떼로 유명한 곳이지. 음.....난...그런 맛은 별로 안 내켜하는지라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유명한 곳이니 찰칵.

​여기 월정리인 듯.

웨딩촬영하나 봄. 부럽지 않음. 결혼은 미친 짓이야....정말....그렇ㄱ.....생각하고 싶다.

​그 중간중간 코스가 김녕-월정 지질트레일과 겹침.

여기 겨울에 왔을 때 걸을려다 귀찮아서 안 갔던 곳이었는데

암튼 조금 지루해지려는 찰나 요런데가 나와서 좋았음.

​역시나 셀카는 어디서나 한장은 찍어야 함.ㅋㅋㅋㅋ

​아....근데.....이런 길이 나왔다.

저 올레 표시가 보이는가.

나더러 저 안으로 들어가라고? 저 어두운 데를?? ㅠㅠㅠ

약 5분의 망설임끝에 일단 가보기로 했지.

​음, 나쁘지 않나? 나쁠까?

코스가 짧은 것으로 나 스스로를 위로하며 후다다다다다다다다다다닥 미친듯이 뛰며 요 길을 지나감.ㅋㅋ

​사실, 예쁜건 저렇게 어둑하고 나무로 가려져 있고 좁은 길이긴 하다.

혼자 가기엔 좀...그래서 그렇지.

그래도 20코스는 저런 길이 많지 않다. 그래서 인기도 없지만 혼자 가기에 괜찮은 길.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요 밭 들도 무언가로 가득 차 있을까나?

휑한 밭에 더 쓸쓸해진 길.

​유채꽃은 어디에나 많구나-

남의 집 마당이었던 거 같은데 , 이렇게 유채꽃은 많이 심어놨음.

​너도 색깔 참 곱구나.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약 4시간? 4시간 반? 20코스를 끝내고 해녀박물관에서 도장도 쾅! 찍은 후

집(싸롱)으로 궈궈.

우리 집(싸롱) 옆에 있는 절.

​나뭇잎 하나 없어 을씨년 했던 벤치 옆 나무들.

그리고보니....이번 7월에 갔을 땐 초록초록하니 예쁘던데. 사진 찍을 걸 그랬네.

요기 잠깐 앉아 숨도 고르고, 노래 한곡 들으며 멍 때리다가 들어갔었지.

다음은 몇 코스를 갈까나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