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광고가 생각이 나는 오늘 같은 밤....
[일요일 밤 12시. 귀신보다 무서운 건, 뭐??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 누가 우릴 위로해주지....]
정말 누가 날 위로해주냐...
내일은 월요일!!!!
이것 저것, 일주일 수업도 생각해보고....
부족한 손유희도 생각해보며 남은 일요일 오후를 알차게 보내고 싶었고...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일이, 정확히는 월요일이 오는 건 두렵기만 해.ㅠ
[내일이 오지 못하게~ 하늘에 기도 할까요. ]
라는 쓸데 없는 노래가 절로 나온다....
오전에 교보에 가서 책을 샀어!!!
일주일의 낙이지.... 일단, 있어 보이잖아.
[나, 시집 읽는 여자야] ----김혜수 버전
ㅋㅋㅋㅋㅋ 난 그런 여자라규....(다들 그렇겠지만;;)
부쩍 눈물도 많아지고, 외로움도 많아지고, 승질도 더러워진 요즘.
니가 필요해.
...(쌩뚱)..
나 옆 나라 여행 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