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게 심심한 요즘, 요 며칠.....
사실, 심히 피곤하고 집에 오자마자 바로 뻗어버리고 있지만...
(물론 밥 먹고....ㅋㅋㅋ)
그리고, 나 정말 할 일도 되게 많아!
친구가 준 책도 읽어야 되고~(다른 친구가 준 책은 드뎌 다 읽음!)
-출, 퇴근 시간을 이용하고 있긴 하지만.....-
오늘 한 일 일지에 정리해야 되기도 하고, 내가 맡은 일 다시 정리해서 목록 만들어
물건 구입해야 되기도 하고-....생각해 보니 이것도 아침에 하긴 한다...-
어쨌든, 한자 공부도 해야 되고, 일기도 써야 하고, 영어 공부는, 아직 마음만 굴뚝 같아.
그치만 내 전공 공부도 해야 하고, 내가 좋아하는 영화! 그것두 오늘 같은 날씨에는
눈물, 웃음 없이 볼 수 있는 담백한 옛날 영화도 봐야 하고....
어쨌든, 나 정말 이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데....
왜 이렇게 심심하지?
흠, 언제부터 심심하다고 느꼈을까?
사실 이미 알고 있어!! 그렇지만, 서글프다...
벌써부터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야!
내일부터 다시 으쌰으쌰!! 힘내서 원래의 쿨한 나로 돌아가야지!!!
나는야, 차가운 도시 여자....
하지만 내 남자에겐 따뜻하지...............(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