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래됐지 우리 서로 헤어진지
나도 네가 없는 삶에 많이 익숙해졌어
네가 그리워 한때는 친구에게 전화를 해 끝도 없이 울기도 했지
이젠 모든게 지난 일이야 힘겹게 버텨왔던 모든 일들이
난 괜찮은 척 웃을게 넌 하나도 신경쓰지마
대신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아름답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나면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때 그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그래 어쩌면 이게 잘된건지 몰라
서로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할 테니
나이가 들어 주름살이 하나 둘씩 늘어갈 내 모습을 넌 볼 수 없겠지
삶이 너무 힘들어 지치고 세상에 찌들어가는 그런
모습 감추고 싶은 모든걸 서로 보이지 않아도 돼
제발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사랑하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나면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때 그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대신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아름답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나면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때 그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너에게 부탁할게 우리 사랑하던 기억들
하나도 잊지 말고 이 세상동안만 간직하고 있어줘
모든 시간 끝나면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그때 그 모습으로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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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내가 제일 많이 생각 나는 음악.
세얼의 흔적 다 버리고
뭐 가사는 첫 부분만 많이 와 닿지만.... 어쨌든 전체적인 느낌이 요새의 나를 말해주는 듯 하다.
세월의 흔적을 다- 버리면 그 때와 같아질까
내가, 그 세월의 흔적을 다- 놓아버릴 수 있을까
결국 난 그 때의 내가 아니고
넌 그 때의 니가 아니다
그냥, 바램처럼 불러 보는 거지
세월의 흔적 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