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혼자 분위기를 좀 잡아볼까- 하고 정독 도서관을 다녀왔지.
어제 갔었는데....사람 무쟈게 많더만;;;
급 깜놀.. 다들 어찌나 사진을 찍으시던지!!!!!!
[나도!!!!!!!!]
라는 말을 하고 싶었더랬어....ㅋㅋ
요새 여의도에서 벚꽃 축제 하지??
도서관에도 엄청 많이 있더라~ 라일락 냄새도 솔솔 풍겨오는게....
음, 향기라고 할까 ㅋㅋ 암튼 좋았어!!!
벤치에 앉아서 아직 못 다 읽은 시집을 마저 보려고 하는데...
이런.....사람 구경도 적당히 해야지...이건 뭐 벤치에 자리가 없을 정도니..
암튼, 간만에 가니 너무 좋은거 있찌>_<
나는 가서 직장 일을 하고 왔지만... 다음엔 공부를 하겠어...ㅠㅠㅠㅠㅠ
씨이- 그거 이번주 까지 끝내야 됬었단 말이야.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실컷 분위기를 잡고...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떨다가...
넘어졌지-_-
날 본 사람들이 있을지도 몰라....역 이름은 말하지 않겠어....
나 진짜 아팠다규ㅠㅠㅠㅠ
지금도 발목이 퉁퉁 부어서 가만히 있어도 쑤셔...
나 진짜 왜 이러니...ㅠㅠ
저번에 넘어져서 침 맞은 데란 말이야!!!
씨- 일요일이란 문 연데도 없을 텐데....
슬프다...내일 일 어떻게 나가지....ㅠㅠㅠㅠㅠㅠ
신호등에선 친구들과 말하며 걷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