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42025  이전 다음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우와............나 이거 언제 갔다온거냐......................


밀리고 밀리던 일기 쓰기 타임


일기를 여기저기 써버릇했더니 원....


비공개로 쓰는 일기도 좋지만 공개적인 일기도 좋아하는 나란 녀자.


귀찮다 ,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따 집에 가는 길에 일기장 사야지  라는 의식의 흐름을 넘기며.....



그러하다, 바야흐로 때는 2018년 가을, 내 기억이 맞다면 10월 초? 아니면 말구...


윤딴딴 나온대~ 너는?? 너는 좋아하는 가수 없어??? 라는 


무언의 협박으로 친구를 꼬신 뒤 가게 된 그랜드민트페스티벌!!!


꺄흐응, 날씨도 좋고, 음악도 좋고 너무나도 좋았던 기억만 가득하당


(물론 내 정수리는 뜨거웠었고.... 내 팔뚝은 소름이 돋았으며... - 일교차 컸음 주의)






일단 시작은 인증샷으로!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더 놀랬음


어쨌든 구석이라 좋은 듯 하지만 너무 구석이라 싫은가...? 싶은 자리라도 선점해 놓은 후






셀카타임 ㅎㅎㅎㅎ


멀쩡한 얼굴일 때 찍어두자!!







그럼 이제 자리도 잡았으니 먹어 주실까~


일단 무조건 맥주는 있어야하궁


안주는 뭘 할까~ 하다가 무난하게 쉬림프에 스테이크랑 오꼬노미야끼로 선택.



살 때는 다 먹을 수 이쒀!!! 했었지만....


진짜 나이가 들었나봐.....30대 중반을 향해 다가가니 소화가 안되. 배도 금방 불러


넘나 슬픈 현실





그랜드민트페스티벌때마다 맥주 테마가 있는 것 같음.


2018년도에는 칭따오였....아...나 칭따오 별룬데........................


2017년에는 호가든이었던 거 같은 기억이 있는뎁, 올해는 뭘로 할라나






꺄아아아아오아아로아ㅗ람ㄴㅇㄹ, 윤딴딴 나왔음.


너무 좋음. 


평소 듣는 노래만 주구장창 듣는 터라... 윤딴딴 노래도 몇 곡 돌려듣기만 했었는데


이 날은 미 발매곡인 '잘 살고 있지롱'에 꽂혔음 ㅋㅋㅋㅋ


가사 너무 귀여운거 아늬늬






춥다. 카페도 갑자기 찬 바람 불기도 하지만....


저 사진만 봐도 춥다 ㅋㅋㅋㅋㅋㅋ


진심 추웠음. 바들바들 ....... 이렇게 일교차 크면 갬기 걸리자나


원래 8시까진 있으려 했지만 도저히 추워서 못 있겠다 싶어 


뒤도 안 돌아보고 냅다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7시까진 버틴 듯 






뭐지, 사진 올리려는데 굉장히 족발스러운 사진이라 크기 줄임.





집에 그냥 가긴 아쉽고...뭐 맛난거 먹을까 고민하다


일단 인원부터 불리기로 함


이 날 내 기억으론 청첩장 준 거 같은데... 소개팅 시켜줘 고맙다는 상품권과 함께


맞을 거임. 그럴거임.



암튼, A/S 더 이상 안 받아준다는 말과 함께 즐겁게 하하 호호 했.....


지금에서야 느끼지만 뼈가 있는 말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가게를 기대하고 갔으나 실망스런 양과 가격, 맛에 굉장히 우울감을 느낀 후  찾은 2차 집.


찜으로 나온다기에 밸루...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음, 잠실 맛집으로 인정함뮈다


했지만, 저 이후로 안 갔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다 그런거지....ㅋㅋㅋㅋ

Posted by 새나라어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