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 아닌데....엄청 잠옷 같다 ㅋㅋㅋㅋㅋㅋ
공부하는 사람이 그렇지 뭐 ㅋㅋㅋㅋ
9월 둘째쭈즘 토요일인거 같은뎁....
암튼 한창 공부에 매진해야 할 때라 내 님이 도서관으로 와 주심
따쉬......이런 걸 외조라 하는가봉가
점심 든든하게 먹고 공부해야 한다며!
(점심 든든하게 먹으면 병든 닭 모냥 존다는 걸 모르는가봉가.....)
같이 간 돈까스집~ 새로 생신 돈까스 집이당, 지나가면서 본 멀끔~한 외관이 마음에 들기도
한터라 들어감!
[별내 다담돈까스 - 오므라이스]
볶아먹고, 볶아 먹고, 볶아 먹는 걸 좋아하는 내 님은
골고루 시킨다며 오므라이스를 시켰다.
오므라이스 넘나 통통하니 예뿐 것. ㅋㅋㅋ
[별내, 다담 돈까스 - 왕돈까스]
돈까스 집에 왔으니 일단 돈까스는 시켜야겠고!
치즈시킬까~ 왕시킬까~ 고민하다 무난하게 가기로 함!
캬~ 고기 크기랑 두께 보소
난 뭐 고기 질 이런 거 못 느끼는 사람이지만....
어쨌든 고기 좋다고 느낌ㅋㅋㅋㅋㅋ
밥 양이 적어보이긴 하나, 돈까스가 두툼~하여 포만감 짱짱.
저녁은!!! 내가 좋아하는 소곱창 먹으러 간돠아아아아아
근처에 소곱창 집이 몇 개 보이긴 하였으나
오디가까....~ 고민고민하다 이름이 굉장히 맛집스러워 보이는 [곱돌이네]에 가기로 함 ㅎㅎ
(워낭소리- 저 간판보고 소곱창 먹기 너무 마음 아파서 탈락..)
[별내, 곱돌이네 - 소곱창]
6시 30분쯤 간 터라 시간이 일러, 가면서도 근처 가게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진짜 맛집인건지, 아니면 이날따라 다들 소곱창이 땡겼던 건지 ㅋㅋ
유독 이 집만 사람이 많았음.
바람도 기가 막히게 불고~
날씨도 선선하니 좋고
이럴 땐 무조건 야장에 앉아야 하는데....운 좋게 마침 만석이라 야장이 테이블을 펴 주심 ㅋㅋ
먹어본 결과 맛 좋음!!!!역시 부추랑 한 입 싸서 먹는 소곱창의 맛은 캬~
거기에 소주 1잔 캬~ ㅎㅎㅎ
넘나 행복한 먹방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