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로건]을 보았지!
그 감동 그대~로 안고, 근처 펍을 향해 출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금방 걸어서 도착한 곳은....
요렇게 생긴 펍이다. 이름은 Projec. D
조명이 예뻐서 맥주 맛도 나고~ 분위기도 좋았던 곳.
심지어 과하지 않은 비가 내린다!!!
창가 자리에 앉아 분위기 있게 찰칵.
크으, 차랑 사람이 많이 안 다니는 골목이었는지...일요일이라 그랬는지,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바깥 풍경이 꽤 좋았음.
일단 베스트는 시켜봐야겠지, 베스트라 적혀있던 생맥주 하나랑,
가게 이름이 박힌 맥주 하나 주문.
시작은 늘 그렇듯 미약하나....끝은 창대하리....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많이 먹었긴 하다.
또 계산하면서 맥주 많이 드셨다고 말하더라는.....
어째서, 왜, 창피하게 ㅋㅋㅋㅋㅋㅋ
우리가 시킨 안주, 감자튀김 + 치킨 가라아케 = 14,000원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일단 분위기가 너무 좋음.
가볼만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