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앞두고 친구와 가볍게 만나 이야기를 하기로 함.ㅋㅋㅋ
날씨도 조~코 산책도 할 겸 해서 삼청동에서 만나기로 함.
그리고...안국역에서 만나 북촌으로 향하기 시작.ㅋㅋㅋㅋ
먼저 간 곳은 낮 맥주를 먹기 위한 카페 공드리.
맥주가 맛있다고 하여 찾아감.
귀.여운 메뉴판을 보며 고민고민을 하다가 시킨
북촌 페일 에일과 남산 필스너.
따뜻한 만두. 추가염. ㅋㅋㅋ
아~ 꿀떡꿀떡 잘 넘어간다.ㅋㅋㅋㅋ
그러나 우린 너무 배가 고팠기에.....
낙지 먹으러 옴.ㅋㅋㅋㅋㅋ
삼청동 안에 있는 낙지마당으로 바로 가서 언능 2인세트 시키고 소주 한병에 폭.풍.흡.입
크으으 맛나다 맛나 ㅠㅠㅠ
적당히 매콤하니 알바인지 직원인지 서비스도 좋고 친절하구..ㅠㅠㅠㅠ 감동이다.
그리고 먹는 것에만 미친듯이 집중하다 문득
'아, 우리 제주도 얘기하려고 해찌' 해서 카페로 옮겨...
다시 흡입 ㅋㅋㅋㅋㅋㅋㅋ
카페 브리진에서 아메리카노와 와플이염
아 배 진짜 불렀는데 맛있어...맛있어어어어어어.ㅠㅠㅠㅠㅠ
세상엔 너무 맛있는게 많아....
결국...
제주도야 뭐 어떻게든 가겠지, 내가 여행 책자 만들게!
하고 배 뚜들기며 집으로 빠잉.ㅋㅋㅋ
맛난 음식과의 행복한 일요일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