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인가........?
김서치님이 새로운 아이템을 물어왔당.
남산 패키지인데... 케이블카와 남산 타워 내 레스토랑이 묶여져 있는 패키지!
8월까지 쓸 수 있는 건데 우리는 구입 후 바로 다녀옴.
한창 폭염이 오기 전이지만 어쨌든 막 미친듯이 더워졌을 때라 어찌 간담....
진짜 가도 되나?? 라는 생각이 백만번 정도 들었더랬지.
나가기도 전에 지친 마음이 가득했었당.
암튼, 그래도 힘을 내어 내가 사랑하는 임 얼굴 보러 나간돠!!!!!!
여차저차 나와서 무거운 몸뚱아리 이끌로 땀 뻘뻘 흘리며 남산 도착 ㅋㅋㅋㅋㅋ
구경 못 하겠다. 더워서 암 것도 못하겠어.
그래도 날 밝을 때 남산 사진 한 장 남겨는 놓자규~~
들어가니 쨍~한 햇빛에 눈이 부시다.
필터 좀 입혀줬더니 세상 이뻐진 색감
역시, 사람이든 사진이든 한 번 덧칠해줘야 함.
관광상품 좀 구경하고~ 전망대 한 바퀴 쓱~ 돌며 구경하니 어느 덧 시간이 훌쩍.
이제 밥 묵으러 가즈아.
우리가 간 곳은 한쿡.
더플레이스인가? 암튼 꼭대기층으로 올라가자니 가격도 넘 비싸지고 딱히 땡기지도 않아서
살짝 고민하다 가볍게 한식 먹기로 함~!
한쿡도 전체 좌석이 뷰를 보기 좋게 되어 있어 좋았다.
(더플레이스는 돌아간다던데..........궁금하긴 하다잉)
[ 한쿡 - 바싹불고기, 메로구이 ]
한쿡은 한식뷔페이지만, 메인메뉴를 인당 하나씩 고를 수 있다.
우리는 걍 베스트 메뉴로 시킴.
불고기 맛은 뭐 적당히 짭쪼름하니 딱 좋은 밥 반찬 느낌. ㅋㅋㅋㅋ
메로구이는 비리지 않고 간 적당했음.
자, 이제 먹어보실까,
해맑은 오빠의 웃음을 바라보며 나도 맛있게 냠냠!
우왕, 해 져간다!!!
6시반? 7시쯤 들어간 거 같은데 8시쯤 되니 해가 진다.
8시 반쯤 되니 야경 사진 찍기 좋아지더라는, 반짝이는 거 실컷 구경하고 사진 찍고
배뚜드리며 나옴.
인당 4만원으로 좋은 경치보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패키지 할인가격 기준)
나중에는 더플레이스를 함 노려보자!!!
아주 삥삥 돌아보며 먹어보쟈!!! ㅋㅋㅋㅋ
완전 파랑색이다.
미세먼지가 좋다는 뜻이랬나? ㅋㅋㅋㅋ
한쿡에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와 케이블카에서 사람이 많아 꽤 기다려야했지만
날도 덥고 습해 힘들었지만
새로운 추억 쌓을 수 있어 좋았던 곳.
새로운 거, 익숙한 거, 같이 할 때마다 좋아요!
다음엔 또 무엇을 할까나~
노는게 제일 좋아~ 김서치씨, 또 새로운 아이템을 물어오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