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늘 사람이 줄을 서 있어 궁금함을 불러 일으키던 갓덴스시를 가보기로 하였다!!
도전!!!
나름 일찍 도착 했나? 싶었는데.... 5시 반쯤인데도 이미 줄이 저 멀리....
줄을 서 있다가 문 앞까지 가면 그제서야 대기 이름 적어주는 시스템이당
1시간 정도 기다렸나?? ㅠㅠㅠ
배고팠는데..... 네 이놈, 두고보자!! 하며 입장
바, 테이블 상관없이 앉는다고 했는데
다행인지? 편한 테이블 자리가 났다.
자리에 앉자마자 나는 비린내 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음
해산물에서 비린내 안 난다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야
아, 제일 처음에 먹은 초밥 사진이 없다!!!
일단 제일 비싸고 좋은 것을 먹어야 한다는 내 님의 주도하에 주문한 '오토로'
참다랑어 뱃살, 비싸고 좋은 부위라는데....
난 이게 제일 비린내 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 이거 처음에 한 입 먹고 그 이후로 계속 너무 힘들었음 ㅋㅋㅋㅋㅋㅋ
내가 비린내에 약하긴 함..
회전초밥 돌아가는 거 쭉~ 보는데 음....뭔가 3종 세트, 등의 손이 안 가는 것들만 가득가득
우리는 거의 주문해서 먹었다능 ㅎㅎㅎ
[이거 뭐지!!! 진짜 맛있었는데~!!!!!! 와규불초밥인가??]
최강 맛있었음. 역시 고기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ㅋ
하나 더 먹을까 하다 다른 와규 먹었는데.....이거 먹었어야 함!!!!
[전복]
받는 순간 당황하게 했던 전복
너네 ..... 너무 차이 나는 거 아니니??????? 물어볼까 하다 그냥 넘김
[대게 다리 초밥]
이것도 괜찮았음. 다리 실하다잉~ 내 다리 같.....? ㅋㅋㅋㅋㅋ
[날치알롤? 캘리포니아롤??? 뭐지???]
뭐 맛은 그럭저럭, 모두가 아는 그 맛!
[이게 뭔지 모르겠다!!!! 소스가 진짜 예술이었음~!!!!!!!! 두번 먹음]
[ 연어 아보카도 초밥 ]
그냥 아보카도가 너무 땡겼음. 내 몸이 원하는 걸 내가 느꼈음.
그래서 시켰는데 맛은 뭐 나쁘진 않지만 '마이쪙!!'할 정돈 아님
[계란말이 초밥 , 와규....타다끼???]
계란말이가 초큼 많이 차갑긴 했는데 맛있었음, 와규 타다끼는 쏘쏘
[오징어 튀김]
이건 사실 제일 마지막에 먹은 건데..... 이미 속은 느끼하고 입에선 비릿한 맛이 계속....
하나 먹고 안 먹음 ㅋㅋㅋㅋ
생각보다 안 먹은 거 같은데?? 했는데 약 57,000원 정도 나왔던 거 같음(음료포함)
오토로는 8,000원, 계란말이는 1,500원
나머지 접시는 주로 4,000원짜리 접시였는데....
뭐 암튼 첫 도전이었으나 그닥 즐겁진 않은 도전이었음 ㅋㅋㅋㅋ
1시간 기다려 먹을 정도인가? 에 대해서의 기준은 다를거라 생각하지만...
난 일단 패쓰하는 걸로...... 비린내 시르다
비린 입을 헹궈내기 위하여!!!!
고디바~~~~~~를 감
하아아아앍 뭐야, 아이스크림 왜 이렇게 맛있어!!!!
저 음료보다 아이스크림이 훨씬 달았다는 ㅋㅋㅋ
난 음료가 더 달 줄 알고 음료 시켰는뒈!!!!
결국 내 님이랑 바꿔 먹음 (아니지, 내가 결국 거의 다 먹었나??.... 아니지?????)
(이럴 때 보면 내 님이 단 것을 즐기지 않아 좋은 거 같기도 하고....
아, 근데 같이 단 거 먹으러 다님 좋을 거 같기도 하고......)
오늘은 여기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