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마지막 스터디 모임이 끝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그분을 만났당
오늘은, 취하련다
응...? 안 취했던 사람같.....
암튼 스터디 모임 장소가 건대근처였던 지라
옥토버 페스트 에 가보기로 함!!!!
엄청 큰 맥주 들고 화끈하게 마셔줘야지
[ 옥토버 페스트 - 식전빵 ]
하앍, 이거 뭐야 이거 뭔데 이렇게 맛있어
저 크림 뭔데 뭔데뭔데
처음 두 개는 무료고 다음에 추가하면 개당 500원씩~
저 크림만 따로 줄 수 있냐고 묻고 싶었지만......그냥 조용히 빵 더 시킴 ㅋㅋㅋ
난 느끼한 걸 좋아해서 딱이었는데 그 분은 그냥 그랬다 하심!
[ 옥토버 페스트 - 필스너 / 둥클레스 비어 축제용 잔 ]
쫘좌좌좐~
나는 필스너 비어 , 오빠는 둥클레스 비어!
둘다 축제용 잔으로 주문함 (1000ml)
막 그렇~~~게 맛있는 생맥은 아니었지만 ㅋㅋㅋ
일단 축제용 잔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음 ( 필스터 -11000원/ 둥클레스 - 12000원)
[ 옥토버 페스트 - 모듬 소세지 ]
근데 여기서 대 실망..... 이게 22000원짜리....
가격대비 양 별루....맛 그럭저럭
아, 소세지 괜히 시켰.... 대학로에서 학센 먹었는데 별로 맛도 쏘쏘에 양이 너무 많아서
모듬 쏘세지 시킨건뎅....
암튼, 맥주 먹으러는 다시 가고 싶당~
옥토버 페스트 축제 기간에 오면 뭔가 행사나 이벤트 있나 본데!!
그때도 와 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