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가볍게 떠나요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새나라어린이 2017. 11. 20. 23:44

꿈과 희망의 나라에 다녀왔따!

진짜 몇년만에 가는 에버랜드인지...!!

시험도 끝났고, 원래 수능날이었던 터라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1,2학년들은 학교를 안 갔......... 와 고등학생들 엄청 많더라는 ㅋㅋㅋㅋㅋ

 

엄청 추운 날씨가 될거라고 해도 우리는 간다!!!

완전 무장하고 에버랜드 궈궈궈

 

내가 늦는 바람에 ㅠ 티익스프레스 예약을 놓치고....

그냥 기다렸다 탈까?! 하고 서둘러 가보니 대기 시간 50분 넘는단당

 

어찌까- 고민하다가 그냥 3시에 예약해서 탈 수 있는 걸 노리기로 함!

그리고 뭘 할까~ 하다가 역쉬! 에버랜드는 사파리 + 로스트밸리를 놓칠 수 없쥐!

하며 두 개 다 함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린 먹이 줄 때 내 님 바로 앞에서 줘서 핸드폰도 같이 먹힐뻔함

악 넘나 징그럽지만 귀엽다!!!! ㅋㅋㅋㅋㅋ

 

중간에 가볍게 썬더폴스였나? 암튼 물에서 타는 것도 한 번 타 주고~

(여기 알바생 참 말 많았음 ㅋㅋㅋ 대단하다 생각함)

 

 

 

의도치 않게(?) 물개 퍼포먼스까지 갖은 동물들 다 구경하고 나오는데

정말 끊임없이 나오는 기프트샵 ㅋㅋㅋㅋㅋㅋ

와, 이쯤 되면 뭐 하나 사야 하는건가!!!???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산 토끼 머리띠 ㅋㅋㅋㅋㅋ

 

캬캬캬캬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하루 종일 하고 댕겼음 ㅋㅋ

 

 

쇼핑도 했겠다, 슬슬 고파오는 배에 에너지 + 당 충전하러 음식점 찾아댕기는데....

생각보다 닫힌 곳이 많았음!

 

 

양이 좀 적어 보이긴 했으나, 딱히 땡기는 것도 없고 군것질 하면 되겠다 싶어

허니치킨이랑 맥주 두잔만 주문!

맥주 때문인지 배불렀.....ㅋㅋㅋㅋ

맛은 쏘쏘 (가격은 사악함...)

 

배 부르게 먹고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티 익스프레스 예약하러 꼬우!

했는데......?

 

응? 2시 20분쯤 갔는데 대기 시간이 30분 정도다!!!!

오올, 일단 타자 ㅋㅋㅋㅋㅋ

 

시간은 휙휙 가고, 드디어 우리 차례

맨 뒤에 탑승^^^^^^^^^^^^^^^^^^^^^^^^^^

내가 왜 호기롭게 괜찮다고 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놀이기구는 출발하였고,

두려움에 폭풍 웃음만 나오기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 너무 무서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이 들었나? 왜 이렇게 무섭지 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가 타기 전에 내 님이 아주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영화 데스티네이션 -_-)

더 무서웠음!!!!!!!

 

한번 타고 내려왔는데 읭? 3시네??

읭??? 예매 줄 서 있네???

어쩔까~ 하다 밑져야 본전이다 하고 뒤쪽에 줄 섰는뎅

다행히 티익스프레스 예약표 받을 수 있었음!!

​.

.

.

.

내가 왜 그랬지.....?

난 학습 능력이 없는건가?? ㅋㅋㅋㅋㅋㅋ

5시 반에 한번 더 타야 하는 티 익스프레스.....

 

 

남는 시간동안 트리랑, 동물모형 있는 앞에서 폭풍 사진 찍으며 놀다가

(너무 예뻤음!!!!)

 

범퍼카를 타기로 함.

원래 타고 싶었던 건 바이킹이나 대관람차였는데....

날씨때문이었는지 둘 다 운행 안 함!

너무 아쉬웠다.....

 

 

나의 운전 실력을 보여줘야겠....? ㅋㅋㅋㅋ

호기롭게 탄 범퍼카....

 

왜 앞으로 가질 못하니

후진만 겁나게 해대다가 혼자 부딪치고 직원한테 왜 앞으로 안 가는거냐 따지고 ㅋㅋㅋㅋㅋㅋ

 

결국, 끝날때쯤 앞으로 갈 수 있었는데 ㅋㅋㅋㅋ

너무 억울한거임

그래서 한 번 더 탔는데!!

역시나 뒤로 감 ^^^^^^^^^^^^^^^^^^^^

 

내가 이래서 면허는 딸 생각도 안 했어^^^^^^^^^^^^^^^^^

 

범퍼카 타고 티익스프레스 한 번 더 타고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앞자리에서 타자!! 했는데 맨 앞은 너무 무서울 거 같아서

세번째 자리에 탔다!!!!

 

그래도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 그러다보니 어느덧 6시!!! 배도 고프고 너무 춥기도 하구

마지막 인증샷 찰칵 찍고 잠실로 궈궈

 

꿈과 환상의 나라는 꽃 축제하는 봄에 한 번 더 가는 걸로!!

 

다음번에는 모험과 신비의 나라로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