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라어린이 2012. 9. 28. 13:26

호주에 온 후 처음으로 비치에 놀러 갔었다.

 

9월 2일. 낮 두시경.ㅋ

 

아무튼 날씨가 제법 따땃해져서 비치를 한 번 가고팠는데,

 

시간 맞는 친구와 함께 궈궈궈

 

 

 

 

세인트 킬다 비치에서는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데, 제법 볼만 하단 얘길 들었던 터라

 

나름 기대를 해서 그랬는지...

 

 

실망, 대 실망.

 

차라리 캠버웰 마켓이 더 나은 듯.

 

거긴 가격이라도 싸지... 여긴 뭐 싸구리 같은 스카프가 50달러!!!

 

장난하나..지금..-_-

 

 

암튼 도로 건너편에 보이는 저 곳이 바로 세인트 킬다 비치!!!

 

꺄- 바다다!!!! 나의 바다야~ 나의 하늘아~

 

나를 안고서 그렇게.....

 

...이건 뭐 응답하라 1997...ㅋㅋㅋㅋㅋ

 

 

해변 끝 쪽에 자리 잡은 작은 공원.

 

크- 그래, 여긴 외국이었구나.

 

좋은 날씨로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던 공원.

 

 

루나파크.

 

나름 유명한가 보던데...

 

난 도무지 모르겠더라. 이게 왜 책자에 소개되어 있는지...

 

내가 안에 들어가 보질 않아서인가?

 

나중에 친구 오면 안에 들어가게 될테니..그 땐 정말 진실을 알게 되겠지.ㅎㅎ

 

아무튼 저 롤러코스터에는 안전요원이 서서 기구를 타고 있던....!!!!!!

 

 

해가 저물어 간다~

 

커피와 함께 이런 저런 얘길 나누다 보니 어느 덧 늦은 오후를 향해가는 시간.

 

자, 맥주 한 잔 하러 갈 시간!!

 

 

아는 사람은 알리라...

 

이 사진의 의미를...

 

좋은 나라야...그리고 날씨가 좋아져서 너무 좋구나...ㅋㅋㅋㅋㅋㅋㅋ

 

 

차이나 타운에서 만두에 매콤한 치킨, 그리고 호주 맥주를 마시며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ㅎㅎㅎㅎ

매운 게 너무 땡겨...

 

 

아무튼 이 맥주 맛이 참 희한하던...

 

약간 탄산 보리차 느낌..;;;

 

끝 맛이 대놓고 보리야!!!!!

 

 

세인트 킬다 방문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