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여기저기

종로에서 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 (카페 드람브르 + 도쿄스테이크)

새나라어린이 2017. 4. 16. 22:24

​친구와 종로에서 만나기로 함.

만나서 각자의 공부 상태도 보고, 수다도 떨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찾다보니...

종각에 위치한 드람브르가 괜찮아 보임!!

 

 

​여긴 층에 이름이 있었는데, 꽤 예뻤음

난 그 중 [지중해]라는 이름이 맘에 들어 찰칵. ㅋㅋㅋ

(그치만 난 5층에 있었다는 거.....)

 

5층 전체가  카페로 되어 있었고, 넓진 않았다.

약간 긴 직사각형 느낌?

5층 건물 카페라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기다리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ㅋㅋ

성질 급한 사람은 못 탈 듯

 

아메리카노에 맛있는 어니언베이글 하나

(여긴 베이글 사이즈가 어마어마하게 큼. 다만 일반 베이글과는 식감이 다름 속이 약간 비고 더 바삭한 느낌),

밀푀유 하나 시켜놓고 ...

수다수다수다수다수다 ㅋㅋㅋㅋ

공부 상태 체크 따윈 없돠!!!!!

각자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 원없이 풀고 , 미래 걱정도 하고 ,

그러다 급 걱정되서 문제도 풀고 ㅋㅋㅋㅋㅋ

하다보니 어느덧 7시.

 

[ 도쿄 스테이크 - 스테이크, 날치알 파스타 ]

저녁 먹으러 오디로 가지!!!?

하다가 무조건 고기!!!를 외친 덕에 ㅋㅋㅋ

가까운 고기 집 검색하다가 도쿄 스테이크에 가기로 함

 

근데....2,3년 전?에 건대에 있는 도쿄 스테이크 갔을 때는

가격과 양이 저렴하게 나온 맛있고 분위기 좋은 스테이크 집이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종각에 있는 도쿄 스테이크는 약간....김밥천국 느낌의 스테이크 집이었음 ㅋㅋㅋㅋ

 

여긴, 회사가 많아 점심시간 장사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암튼 뭔가 전혀 다른 느낌이 들어 당황했었음 ㅋㅋㅋ

 

암튼 야무지게 먹고 아쉬운 마음을 안고 친구와 빠이- 하고 집으로 궈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