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보에 어린이 대공원 놀러가기 ㅋㅋ

​6월의 뜨거운 주말.

셋째주인가, 넷째주였나....

암튼 간만에 선생님들 만나 회포 풀기!!!!

장소는 어린이 대공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폭염주의보인데....

 

뭐 암튼, 9살이 된 자녀를 둔 선생님이 두 분이나 계신지라,

같이 겸사겸사 놀 수 있는 장소를 찾야야했기에 선정된 장소이지.

 

어린이대공원 후문쪽에 좁은 골목따라 쭉~ 있는 맛난 가게들을 구경하다가

백카페에 들어가 원조커피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고

치킨 사러 갔는데............ 문 안열었당....-0-

12시 되면 열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이 걍 시장 통닭 두마리에 이슬톡톡 + 맥주 작은거 + 과자 음료수 등등.....

바리바리 사서 어린이대공원 입장!!

​

시장 통닭에 이슬톡톡 꺼내놓고,

여럿이서 모였을 때만 할 수 있는 별 인증샷 찰칵 ㅋㅋㅋㅋㅋ

치킨은 크기가 넘나 작아 아쉬웠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인지 입맛도 안 땡기고 술도 잘 안 들어가고

암튼 이런저런 사는 얘기하며 시간이 훌쩍 ~

갈 줄 알았는데 고작 두시간 지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는 점점 돗자리 위로 들이치고

얼굴은 벌개지고 ㅋㅋ

 

 

 

 

돗자리 이리저리 옮기며 고민하다

결국 자리 옮기기로 함 ㅋㅋㅋ

 

 

분수대 근처로 이동!!!

햇님은 여전히 뜨겁고 습하고...

그렇지만 분수대의 물줄기가 넘나 시원해보인다. ㅋㅋㅋ

 

 

​

한참 음악과 함께 나오는 분수대를 보며 동심에 빠지.......려다 다시 맥주 판 ㅋㅋㅋ

어우, 더운 날 낮 맥주는 너무 힘들다 ㅎㅎ

 

 

진짜 딱, 더울 시간인 12:00 ~ 18:00 까지 어린이 대공원을 즐기고

더위에 찌들어 집으로 고고 ㅋㅋㅋ

 

다음 달에 또 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