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님과 제주도 여행 4 ( 애월 더 선셋 , 은혜전복, 안녕)
그리고 마지막 날 아침!!!
우왕, 안개 짱.... 비 온다고 했었는데 비 올라나..?
(비온다고 했는데 결국 해 떴음 이 날 ㅋㅋㅋㅋㅋ)
허억............ 조식 사진이 없네??? 맙소사.............
에잉.... 귀찮당,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으로 나왔음 ㅋㅋㅋㅋ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 에그 or 계.후 ㅋㅋ , 샐러드류 + 오렌지쥬스)
자, 이제 무얼 할까요??
마지막 날 계획은 딱히 없었당. 그냥 하고 싶은거 생기면 해야지~ 했는데....
오빠가 자꾸 물어 본다.
"뭐할까?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왜 자꾸 모른 척 하지.....
계속 말하고 있었는데
"카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카페를 가게 되었다!!!!
오디 가까~ 하다가 가깝기도 하고 유명한데 못 가봤던 곳을 가보기로 함~~
바로 [애월 더 선셋]
해질 때 가야 할 거 같지만....뭐, 그걸 다 어찌 맞추고 살겠어. 그냥 가 .
도착하자마자 널찍한 자리 GET!
사실 자리가 불편하긴 했는데,
뭔가....음........ 이런 데 앉아줘야 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ㅋㅋㅋ
오모, 오빠 여기선 사진 꼭 찍어야 해!!!!!
차에 놔두고 온 액션 캠 다시 꺼내서 사진 찍기 시작~ ㅋㅋㅋㅋ
여기 보니까 펜션도 같이 하던데... 그래서 인지 브런치 먹는 사람들 많았음.
빵, 파스타, 등등 골고루 시켜 놓고 아점 먹는 분위기.
그렇지만 우린 아뭬리칸 스톼일의 브뤡퍼스트를 먹은 터라
가볍게 커피와 음료만 주문 ㅋㅋㅋㅋ
오빠는 사실 부모님 감귤밭? 농장? 에서 직접 키워 가져와 만든다는 감귤쥬스를
먹고 싶다 하였지만, 감귤쥬스 없다고...............
안타깝................
꺄하항, 뿌이~~
자, 이제 실컷 사진도 찍고 경치도 즐겼으니
전복을 먹으러 가보시까!!!?
은혜전복으로 가기로 함.
(사실...여기엔 모종의 음모가 있었으니..... 다양한 전복 가게 중 내가 여길 고른 이유는.....
봄날이랑 가까워서였다능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항)
[은혜전복 - 전복죽 , 13000원?? 몰랑...]
[은혜전복 - 전복돌솥밥, 15000원]
난, 개인적으로 돌솥이 더 맛있었음.
다 먹고~ 공항 가기 전에 주변도 슬슬 둘러볼까용
[봄날] - 맨도롱또똣!!!!!!!!!! 싸랑하는 드라마. 술 먹으면 보는 드라마 ㅋㅋㅋㅋㅋㅋ
캬~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지
(응, 위가 하늘이고 아래가 바다야)
공항 도착 후, 오빤 나의 큰 그림에 속아(?) 강제 쇼핑을 하게 되었지 ㅋㅋㅋㅋㅋㅋ
고마워용
우린 간당 제주도야.
다시 개미가 되어 열일 한 후, 다시 돌아오마
아윌비붹.
(아 마따, 오빠랑 같이니까 위윌비붹!!!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