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나홀로 겨울제주
월정리 해변
새나라어린이
2016. 1. 8. 21:51
흐리고 비오고 바람 불고 난리 치다가 갑자기 잠깐 햇님이 나왔다.
와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야
인증샷, 놓치지 않을거예요
월정리 풍경.
좋다- 여기서 계속 있길 잘했네
혼자 온 겨울 제주도 참 좋았지만.
그래도 또 오게 된다면 내가 이런데 왔었다고, 누군가에게 알려주고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여러 SNS에 많이 보이는 월정리 해변 의자.ㅎㅎ
나도 가기 전에 꼭 찍어야지! 했는데 마침 사람이 없길래 찍었다.
이제 슬슬 돌아가려는데 오잉? 준치?
갑자기 썩어도 준치라는 말이 생각나며 준치가 궁금해지기 시작.
아아, 귀한 생선이라 그랬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준치가 걸려 있는 저 풍경이 묘하게 마음이 가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