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오브 라만차 ( 어느 날의 창화당 만두)
우 왕, 이거 언제냐, 기억도 안난다......
5월 초.... 문화생활을 위하여 뮤지컬을 예매하다.
누가?? 김예약씨가
이때 할인행사 중이었어서...전 석이 오만원이었나? 그랬다는 듯...
아님 말구....
이름도 멋진 '오만석'이 나오는 뮤지컬이다.
시간은 다른 뮤지컬이랑 비슷하게 1부 80분 / 20분 쉬는 시간 / 2부 60분 이었나?
이런 느낌이었다
피로의 끝을 달릴 때 쯤이었어서
딱히 뭘 해도 끌리지 않고, 씐나지 않고, 쉬고만 싶었던 이때라
남들 다 찍는 인증샷도 패쑤
그냥, 간판만 찍음 ㅋㅋㅋㅋㅋ
이날의 캐스팅~
역쉬 오만석이당.
목소리마저 멋지고 연기 잘함
목소리 들을 때마다 반하는 느낌.
와, 저랑 전화통화 좀 한 번만.....
뭐 암튼.
보너스 샷은 창화당!
이건 다른 날에 갔던 건데....
어디 넣을 곳이 없다 ㅋㅋㅋㅋ
종로에서 반지 보고 익선동으로 넘어가 핫 하다는 창화당을 감!!
대기시간이 무려 1시간 반 ㅋㅋㅋㅋㅋ (석가탄신일 16:00 쯤 기준 ㅋㅋㅋ)
심지어 전화번호도 남길 수 없어서 내 차례 됬을 때 그 자리에 없으면
쿨하게 넘어가더라는 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현명하게!!!
반지 보기 전에 예약 걸어놓고!
반지 보고 주변 좀 둘러보다가 갔더니 20분밖에 안 기다렸다는......
[창화당 - 쫄면, 모듬 만두] -> 기억 안나는데.... 약 만이천원?
생각보다 쫄면이 비쌌당.
맛은, 너와 내가 아는 그 맛.
우리 모두가 아는 군만두맛, 쫄면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암튼 만두안에 뭐 들어가는지 몰라 냉동 군만두 찜찜하긴 하니까...
그래도 저건 손으로 빚드만...
아니 근데 한 시간 반을 기다려서?? 그것도 제자리에서???
흠, 난 모르겠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