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여기저기

맨 오브 라만차 ( 어느 날의 창화당 만두)

새나라어린이 2018. 6. 17. 21:38

우 왕, 이거 언제냐, 기억도 안난다......


5월 초.... 문화생활을 위하여 뮤지컬을 예매하다.


누가?? 김예약씨가


이때 할인행사 중이었어서...전 석이 오만원이었나? 그랬다는 듯...


아님 말구....





이름도 멋진 '오만석'이 나오는 뮤지컬이다.


시간은 다른 뮤지컬이랑 비슷하게 1부 80분 / 20분 쉬는 시간 / 2부 60분 이었나?


이런 느낌이었다




피로의 끝을 달릴 때 쯤이었어서 


딱히 뭘 해도 끌리지 않고, 씐나지 않고, 쉬고만 싶었던 이때라


남들 다 찍는 인증샷도 패쑤



그냥, 간판만 찍음 ㅋㅋㅋㅋㅋ





이날의 캐스팅~


역쉬 오만석이당. 


목소리마저 멋지고 연기 잘함 


목소리 들을 때마다 반하는 느낌.


, 저랑 전화통화 좀 한 번만.....




뭐 암튼. 


보너스 샷은 창화당!


이건 다른 날에 갔던 건데....


어디 넣을 곳이 없다 ㅋㅋㅋㅋ


종로에서 반지 보고 익선동으로 넘어가 핫 하다는 창화당을 감!!


대기시간이 무려 1시간 반 ㅋㅋㅋㅋㅋ (석가탄신일 16:00 쯤 기준 ㅋㅋㅋ)


심지어 전화번호도 남길 수 없어서 내 차례 됬을 때 그 자리에 없으면


쿨하게 넘어가더라는 ㅋㅋㅋㅋ



그래도 우리는! 현명하게!!!


반지 보기 전에 예약 걸어놓고!


반지 보고 주변 좀 둘러보다가 갔더니 20분밖에 안 기다렸다는......






[창화당 - 쫄면, 모듬 만두] -> 기억 안나는데.... 약 만이천원?


생각보다 쫄면이 비쌌당.


맛은, 너와 내가 아는 그 맛.

우리 모두가 아는 군만두맛, 쫄면 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암튼 만두안에 뭐 들어가는지 몰라 냉동 군만두 찜찜하긴 하니까...


그래도 저건 손으로 빚드만...


아니 근데 한 시간 반을 기다려서?? 그것도 제자리에서???


흠, 난 모르겠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