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 레벨 몇 단계일까
제주도로 향하는 김포공항에 도착하여.....뱅기 시간 (18:10)을 기다리며 혼자 뷔페가서 밥 먹기에 도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아무렇지 않았음. ㅋㅋㅋ
왜냐면...내 옆엔 캐리어가 있었기 때문에.
나 스스로에게 세뇌함.
난 괜찮아. 난 여행중이니까.
여행을 혼자 왔는데 어쩔꺼야. 응????????
그렇지만 스아실....조금은 걱정함. 저렇게 접시 쌓아뒀는데 안 치워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ㅋㅋㅋㅋ
씐나게 먹고 있는데 문자가 왔다.
뱅기가 지연되었단다...한시간.^^^^^^^^^^^^^
에잇, 런치 가격으로 먹으려면 오후 4시 전에는 계산을 하고 나와야 했기에 일단 나와서..
롯데몰 구경하기!!!
생각보다 볼 게 많아 다행이었다.ㅋㅋ
그리고 꼼꼼히 챙긴다고 했는데도 놓친 후드티를 9000원 주고 롯데 몰에서 삼!
이거슨 내가 아이폰에 반하게 된 사진.
내가 눈으로 본 거랑 차이가 거의 없게 나왔다. 창문에 비친 빛 반사라던가. 색감이라던가.
이래서 아이폰~아이폰 하는구나.
그렇지만...이 사진은 뭐지. 뭐 때문에 이렇게 나왔지.
내가 파노라마로 찍었던가?>ㅋㅋㅋ
어쨌든 한 시간 지연의 미안함을 식사쿠폰으로 제공받고.....뭐 나야 좋지.ㅋㅋㅋ
어차피 오늘 제주 일정은 아무것도 없었으니까 ㅋㅋㅋㅋ
제주를 향하여 출발!!!
날개 샷따위 없음. 뱅기 사진 없음.
걍 갔음.ㅋㅋ
도차쿠!!
제주임을 알려주는 공항 야자수 나무 인증샷.
음 그리고 문득 느끼는거지만 야간 사진은 아이폰도 어쩔 수 없는가봉가.
R게스트 하우스에 도착하고 뭔가 허함을 채우기 위해 또한 치약과 칫솔을 사기 위해 편의점으로 꼬!
다행히 가까운 곳에 있었다. ㅎㅎ
라면 하나 먹었는데,
아 나이 들어서 인지, 간만에 밤 늦게 먹어서인지
담날까지 속이 더부룩했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