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촵촵촵, 맛있는 음식

익선동 먹방 ( 이태리 총각 + 뜰안 )

새나라어린이 2017. 11. 15. 13:54

종로에서 스터디가 있었다!

흑흑, 내 님 볼 시간도 없이 지냈건만.....그따위 문제가 나오다니..ㅠㅠㅠ

 

암튼 종로까지 나온 김에 얼굴도 보고~ 맛난 것도 먹을 겸 익선동으로 궈!

뭔가 피자퓨가 끌렸는데 이태리 총각을 아냐고 묻는 내 님!! 두둥, 거긴 어디...?

 

토요일 7시 즈음이라 사람이 한창 많을 때였던 것도 있고,

뭐 맛집이니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 건 예상했던 터라

가볍게 이름 올려 놓고~

익선동 구경! 두어바퀴 천천히 돌다가 앉았는데

나이스타이밍!!! 우리 차례당 !!!! ㅋㅋㅋㅋㅋ

은근 테이블 회전이 빠른 거 같기도 하고.... 아님 다들 그냥 기다리다 갔나? 싶었음

 

우리 앞에 대기가 10팀이 넘었던 걸로 기억하는뒈.... 1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감!

 

 

 

​자, 그렇다면 어디 총각 피자 좀 먹어 보실까???

 

비주얼은 뭔가 애매~ 하지만 ㅋㅋㅋ

맛 진짜, 와, 진짜!!!! 진짜 맛있ㅇ므!!!!!1ㄴ아러

 

아, 배고푸당  ㅋㅋㅋㅋ

안에 리코타 치즈인지 암튼 그런것도 들어있고 재료가 풍부해서 흔한 피자 맛은 아니지만

그냥 맛있는 빵!!! 이라고 생각하고 먹었음 ㅋㅋㅋ

진짜 맛있었음.

 

이거랑 해산물 스파게티도 시켰는데 사진이 왜 없지.....?

음, 카메라가 망가지니 이런 게 불편하군 ㅋㅋㅋㅋ

그동안 블로그 일기를 안 써서 못 느꼈는데...

 

스파게티랑 피자 모두 성공적인 맛!!! 다만 가격은 비쌌다는거....ㅋㅋ

 

 

음료(?) 한 잔도 마시고~

 

밥 먹고 나니 너무 이른 시간이라 어디를 갈까~ 하다가

뭔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전통 찻집을 갔음.

 

따뜻한 매실차와 쌍화탕

쌍화탕이 견과류 이빠이데쓰네.......

 

그리고 역시 매실차는 차갑게 먹는 걸로....ㅋㅋ

 

 

바깥 미니 정원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꽤 있었음.

나도 한 장 찍어줌 ㅋㅋ

 

 

내 님은 작게 작게, 아무도 못 보게 ㅋㅋㅋㅋㅋ

 캬~ 잘ㅅ......ㅋㅋㅋㅋㅋ